성기쪽 귀두옆에가 볼록튀어나왔어요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귀두 옆에 치구일까요

치구는 보통 자위하면서 나오던데 이건위치가 이상해서요 아프진않아요 노포에요

많이 튀어나와있어서 걱정되서 여쭤봐요

  • 1번 째 사진
  • 2번 째 사진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상으로는 치구보다는 귀두 테두리, 즉 관상고랑 주변 포피 점막이 접히거나 약간 부어 보이는 양상에 가깝습니다. 치구는 보통 하얗거나 누런 때처럼 닦이는 분비물이고, 사진처럼 피부 자체가 매끈하게 볼록 튀어나온 형태와는 다릅니다. 치구는 포경이 안 된 남성에서 포피 안쪽에 잘 생길 수 있지만, 대개 씻으면 제거됩니다.

    통증, 진물, 궤양, 물집, 사마귀처럼 오돌토돌 번지는 병변이 없다면 당장 성병이나 암처럼 보이는 소견은 강하지 않습니다. 다만 사진만으로는 정상 포피 주름, 일시적 부종, 진주양 음경 구진, 염증 초기 등을 완전히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진주양 음경 구진은 귀두 테두리 주변에 피부색 또는 진주색 작은 돌기들이 줄지어 생기는 정상 변이이며 성병은 아닙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포피가 귀두 뒤로 젖혀진 상태에서 다시 앞으로 안 덮이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노포에서 포피가 귀두 뒤에 걸린 채 부으면 감돈포경이 될 수 있고, 이 경우는 비뇨의학과 응급상황입니다. 포피가 앞으로 잘 돌아오고 통증이나 색 변화가 없다면 급한 상황 가능성은 낮습니다. 반대로 포피가 앞으로 안 내려오거나 귀두가 붓고 보라색으로 변하거나 통증이 생기면 바로 응급실이나 비뇨의학과로 가셔야 합니다.

    지금은 억지로 짜거나 바늘로 건드리지 마시고, 미지근한 물로만 부드럽게 씻은 뒤 잘 말리고 포피를 원위치로 덮어두십시오. 자위나 성관계 후 마찰로 일시적으로 부은 것이라면 며칠 안에 가라앉는 경우가 있습니다. 1주 이상 그대로이거나 커지는 경우, 빨갛게 붓거나 냄새·분비물·가려움·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최근 성관계 후 새로 생긴 병변이면 비뇨의학과에서 직접 확인받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