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의 가장의 삶..인간관계... 고민..

40대 가장 직장인입니다..

친구들을 몇명 만나면 스트레스를 받네요...

계모임 술자리.. 등등... 스트레스는 보통 뒷담화라든가 앞에서 술먹고 술주정이라든가.. 꼴보기 싫은놈 등등 일반적입니다.

친구중 어느 누군가는 저를보면서 스트레스 받을수도 있겟죠??;; (개인적생각)

요즘 40대가 넘어 스면서 생각드는게 결혼도 햇고, 자식과와이프랑 놀아도 좀 외롭더라고요.. 먼가...

그래서 친구 관계를 유지하는데....

친구를 만나면 스트레스 받고, 안만나고 지낼려니 좀 외롭고...

고민이네요 하... 다들 그냥 사는지 심심한 답변이라도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람들은 누구나 사람들에게서 좋거나 나쁘거나 한 영향을 받습니다.

    나이에 상관없이 그러한데 그것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것은 중년에 가까워지면서 입니다.

    사회에서 만나는 인간 관계라면 무언가 목적이 있기에 그것을 위해서 관계를 이어나가지만, 보통의 개인적인 인간 관계의 경우에는 함께 한 시간과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이기에 그러한 고민이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러한 친구들에게서는 바라거나 기대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입니다. 그 친구가 갑자기 성향이 바뀐 것이 아니라면 어렸을 때도 그랬을 것이고 지금도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것이 싫다면 인연을 이어가든 절연하든 개인의 판단입니다.

    단순히 가족으로부터 채울 수 없는 무언가 때문에 친구를 만나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생각의 차이가 있겠지만 저는 반대입니다. 가족도 친구도 내 삶을 이루는 것들입니다. 가장이라는 위치가 가족 내에서 부담도 있고 고민도 있으니 그러한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는 가족들 속에서 외롭게 느낄 수 도 있으나 그렇다면 가족과 이야기하여 함께 보듬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틈을 단순히 친구들로 채워나가려고 한다면 어차피 맞지 않는 퍼즐이니 더 공허한 생각이 들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은 가족과 함께 하는 취미를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의 만남은 끊을 필요 없이 그냥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꼴 보기 싫은 사람이 있는 재미있는 친구모임이라 생각하고 추억을 곱씹고, 순간을 딴생각 없이 노는 자리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가볍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확실히 나이가 들면 친구들이랑도 멀어지고 그러는 거 같은데 나랑 생각이 비슷하고 이야기를 편하게 나눌 수 있는 친구만 만나는 거 추천드립니다. 모든 친구들과 꼭 만나서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나이가 들수록 외로워지더라구요.

    이제 가면 갈 수록 더 심해질거에요.

    자식들은 자식들대로 커가고 아내는 아내대로 점점 대화도 적어지고

    그렇다고 아무 친구들하고 만나지는 마세요.

    오히려 자주 안보던 친구들 동창이다 모임이다 해서 만나면

    분명 마음에 안드는 얘들도 있고 꼴보기 싫은 얘들도 있습니다.

    그런 얘들하고 일부러 만날 필요 없구요.

    가장 친한 친구들 있죠?

    마음에 맞는 그런 옛날 친구들.

    그런 친구들하고 자주 연락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들만 만나세요.

    그게 더 늙지 않고 더 인간적으로 사는 좋은 길이더라구요.

    사람들을 많이 알고 많이 만난다고 해서 삶의 질이 더 윤택해지고 덜 외로워지는게 절대 아닙니다.

    힘내시길.

  • 친구를 완전히 끊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생각이 돼요. 스트레스를 주는 모임을 줄이고, 편안한 사람을 위주로 관계를 재정리하는 게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외로움은 자연스러운 감정인 만큼, 가족 이외에도 가벼운 취미 활동 만들기, 소규모 동호회나 소모임 등을 꾸리거나 활동하기 등의 방법으로 균형을 맞춰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