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왜 상투를 튼다고 표현하는 것인가요?
보통 상투를 올리다 라고 표현하지 않고 상투를 튼다 라고 표현하는데요
튼다라는 단어가 어떤 의미가 있길래 상투를 튼다고 표현하는 것인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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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투를 틀 때는 ‘백호친다’고 하여 정수리부분의 머리를 깎아내고 나머지 머리만을 빗어 올려 틀게 됩니다.
이는 많은 머리가 정수리에 모이게 되면 열의 발산이 어려워 견디기 힘들게 되므로, 열을 발산시키기 위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무래도 상투를 틀 때에는 정수리 부분의 머리를 깎아내고 나머지 머리만을 빗어 올려 틀게 되기 떄문에 상투를 튼다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상투를 틀 때는 ‘백호친다’고 하여 정수리부분의 머리를 깎아내고 나머지 머리만을 빗어 올려 틀게 됩니다. 여기서 '틀다'는 '방향이 꼬이게 돌리다.', 또는 '나사나 열쇠 따위를 돌리다,'의 의미로 말아 올리는 형태입니다.
안녕하세요. 이태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틀다 라는 말 자체에 머리카락을 올려 붙인다는 의미가 내포되어있습니다.
올린다는 표현을 사용 하려면,
'상투쪽으로 머리카락을 올렸다.'라고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