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상장폐지는 갑작스럽게 되기도 하나요?
가지고 있던 주식이 하루 아침에 상장폐지 돼서 그냥 종잇조각이 될 수도 있는건가요? 아니면 미리 사전에 알 수 있나요?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장폐지가 되는 주식이라면 정리매매 기간이 주어지는 등 하여
하루아침에 상장폐지가 되지는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권용욱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아니요. 하루만에 그렇게 결정되지 않습니다. 상폐가 된다고 하더라도 1년간 개선기간이 부여됩니다. 즉, 1년동안 재정건전성이나 무능한 경영진 등 일부 조건이 개선된다면 1년뒤에 심사 위원회를 열어서 상폐를 다시 결정합니다. 이떄도 혹시 만족이 안되어서 불만족으로 결정된다면 또 개선기간을 부여할지, 진짜 상폐할지 결정하게 됩니다. 즉, 상폐도 쉽지 않습니다.
최근 사례를 보면 신라젠의 경우도 2020년에 상폐 결정된 이후 2년간의 개선기간 부여 후, 상장 재개가 몇달전에 된 사례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장주권의 상장폐지절차로 통상적으로 ① 부실사유의 발생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사유 발생 → ② 관리종목 지정 → ③ 부실사유 확대 등 상장폐지사유 발생등의 과정을 거치므로 바로 상장폐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하루아침에 상장폐지가 되거나하진 않습니다. 따라서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상장폐지의 경우는 하루아침에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상장폐지의 사유가 발생하게 되면 먼저 해당 주식을 정지시키게 되고 상장폐지의 내용이 맞는지 그리고 실제 상장폐지까지 가야하는 주식인지 여부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그 후에 실제 상장폐지를 결정하게 된다면 정리매매기일을 7영업일을 주고 상장폐지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하지만 상장폐지에 대한 내용은 회사의 내부관계자가 아니라면 알기 힘든 '횡령'이나 '자본잠식'등의 내부적 정보라서 개인들이 미리 알고 대처하기는 힘듭니다. 다만 4개년 연속 영업손실과 같은 재무적 내용이라면 어느정도 회사의 영업상황을 보면서 추측하여서 대응을 할 수 있기는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