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말이 없고 매우 이성적이며 조용한 성격의 지인이 술만 마시면, 너무 말이 많아집니다. 심지어 옆에있는 사람들이 말할새가 없을정도로 주도적이고 호탕하게 말을 합니다. 술이 깨고나면 언제 그랬냐는듯 또 엄청 조용하고, 말이 없어집니다. 한사람에게서 두사람을 보는듯한 착각이 드는데, 음주 후 있을 수 있는 일반적인 현상인지 , 지인이 특별한 성격인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