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나가면 미친듯이 질주본능이 생기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와잎하고 산책나갈때는 졸졸졸 붙어서 밀착 경호하는데요?? 저랑 나가믄 미친듯이...줄을 채워도 자기가 리더해 끌고가려는 행동을 매번 보이네요??
고칠 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예신 수의사입니다 이 강아지는 매우 똑똑한 강아지인 것 같습니다 누구와 산책할 때는 이렇게 산책을 하고 누구 와 산책 할 때는 요렇게 상책할 수 있는 이 기능을 가진 매우 똑똑한 강아지인 것 같습니다 강아지의 인식을 바꾸어줄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 훈련을 다시 시작하시고 산책을 하시면 이런 문제는 해결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작성자분의 강아지는 아무래도 작성자분의 와이프에게 좀 더 애착이 있고 신뢰감이 있는듯 하고 통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 혹시 와이프 분이 훈련을 시켰을까요?
이게 작성자분하고 이렇게 나가는 경우는 아무래도 산책 나갈때 앞질러 나갈 경우 훈련이나 행동통제에 관한 주의를 잘 주지 않아서 그런것 같고 아무래도 집 안 보단 밖이 좋으니 이렇게 스스로 절제를 못하는듯 하네요
산책시 너무 흥분해서 뛰쳐나가려고 한다면 잠시 멈춰 세워서 진정 시킨 후 두 눈을 마주보고 주의를 주시는 교육을 자주 시키시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깨발랄 신나서 뛰는거라 꼭 교정이 필요한것은 아닙니다.
한국사람들은 "주인"의식이 너무 강해서 강아지가 자기 뒤를 따라오는게 주인대접 받는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 강아지 무리의 이동에서 꼭 우두머리가 앞장서는것은 아닙니다.
우두머리와 정찰을 하는 서열의 강아지가 서로 앞뒤를 교차해 가면서 안전을 확보하고 이동하는 습성이 있어 반드시 뒤로 간다고 주인임을 인지하는것은 아닙니다.
같이 동행하는 보호자가 1명일때와 2명일때의 자신의 포지션을 달리 하는것이기에 꼭 교정이 필요한 행습은 아니니 그저 같이 깨발랄 뛰면서 즐기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