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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결혼

확실히평온한김치전
확실히평온한김치전

시아버지때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제가 성격이 이상한걸까요?

저는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30대 여자입니다.

남자친구를 만나서 5년연애를 했고

결혼은 아직 준비중인 상태입니다.

남자친구 집은 화목하지않고 서로에게 공격적으로 말하고 의심하고 캐내고 그런 분위기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 분위기가 힘들어서 집에와 스트레스로 울었더니 본인의 아버지가 고아였어서 자기도 어릴때 맨날 피범벅 될때까지 맞고 자랐다고 그래도 아버지가 불쌍하니 이해해달라더군요.

그얘길 들으니 마음이 슬퍼 정말 누구보다 잘 챙겨드리고 얘기도 들어드리고 매주 가고 노력했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하루에 소주를 3-4병씩 드시는데 술만 드시면 야이새끼야 부터 시작해서 언행이 거칠어지시더라구요.

저희집이 사업실패로 아버지가 한번 주춤하시고 이제 퇴직후 쉬시는데 그 얘기를 남자친구가 본인집에 얘기했는지

너희 아빠 망했다며? 너희 집 돈이 없냐? 이러시기까지 하고요..

그리고 안가는날이면 거의 매일 밤이고 출근한 시간이고 3-4통씩 전화하십니다.

일하고 있어서 못받으면 어머님이 아버님 우울증인거 같다고 전화 좀 받아주라했다고 남자친구가 저한테 그러고..

가면 가는대로 매일 술드시고 막말씀 하시고 캐물으시고

저는 일평생 좋은 마음 베푸는 마음으로 산 사람인데 제가 못된건가 싶을정도로 혼란스러워요ㅠ

진짜 제가 못된건가요..

상견례도 하기가 싫어요

저 행복하자고 결혼해서 아버님이 술드시고 저희아버지한테 망하셨다면서요 할거같아서 진짜 너무 싫어서 계속 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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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쀠쀠쀠
    쀠쀠쀠

    시아버지 되실 분이 술 버릇이 안 좋은 것은 분명해보이고, 아무렴 별로 좋은 분 처럼 보이지는 않네요. 

    결혼하면 지금 보다 더하면 더하지, 결코 덜하지는 않을거에요. 

    남자친구분이 본인 부모와 작성자님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잘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아버지가 불쌍하다’, ‘아버지를 이해해달라’ 라고 말을 하는 것과, 술에 취해 막말을 할 때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을 보니 남자친구분에게 기대를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의 결단이 필요한 상황인 것 같네요. 

    시아버지, 시어머니 되실 분들에게 무례한 행동에 대해 직접 불쾌한 마음을 전하고 선을 그으시든지, 아니면 남자친구를 통해서 차단이 될 수 있도록 대화를 해보시든지 (작성자님의 글을 읽었을 때 이 부분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니면 사는 내내 이 부분을 감당하기 어려울 것 같다 싶다면 남자친구분과의 결혼에 대해 다시금 진지하게 고민해보실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 보통은 가정의 환경에 따라서 사람의 성격이 많이 좌우를 합니다. 본인의 아버지 성격이 좋지 않은데 아버지를 불쌍하다고 이해해달라고 하는 사람과는 만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일반적인 갈등 정도의 문제가 아니라 시아버지께서 선을 완전 넘으셨네요... 결혼 전부터 막말에 알콜의존하시는 모습이 참..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요. 고부갈등만으로도 티비에 거론될 만큼 큰 문제로 여기는데 너무 하시다는 생각밖에 안드네요. 남편이 중간에서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없는게 눈에 보이신다면 지금이라도 얼른 나오세요. 사연자님 부모님 피눈물흘리십니다 정말로요. 결혼은 평생가고, 시아버님도 평생 몇십,몇백번 뵐 분인데 정말 안됩니다...

  • 글을 천천히 읽어 보았습니다

    아직 결혼 전이라..

    다행이네요 아마 결혼하시게 되면

    더 크나큰 일이 발생 할것이고

    이로인한 글쓴이께서는 더 스트레스를

    받아 결혼전 생활에 대해 많이

    후회 할듯으로 사료 됩니다

    한번쯤 잘 생각 판단하시어

    결혼이라는 제2의 삶을 선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결혼이라는 것은 상대방의 가족까지 품는다는 마음으로 해야 끝까지 유지할 수 있습니다.

    남자친구가 자라온 환경을 무시할 수 없어요.

    그 가풍이라는 것은 자라오며 그대로 몸에 남아있고, 살면서 힘든 순간에 보고 느낀 것들이 매우 닮게 밖으로 표출되더라고요.

    작성자님께서 너무 늦지 않게 결단 내리시길 바랍니다.

    제 동생은 비슷한 이유로 아이를 낳고 이혼 과정에 있어요.

    아직 되돌릴 기회가 있기에 좋은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아들은 어버지를 닮고

    딸은 엄마를 닮는것이,,,

    제나이 60중반을 넘으면서 주변에서 많이 경험 했습니다.

    그래서 예전엔 서로 집안 내력만 보고

    얼굴도 모른채 혼인 했어도

    대부분 잘 살았던것 같아요.

    질문자가 제 딸 이라면 따라다니며 말리고 싶습니다.

    제 딸이 현재 그렇게 살고 있기에,,,

    친정 애미가 현명 하지 못해서

    애초에 혼사를 말리지 못한걸

    무척이나 후회 하고 있습니다.

    결혼은 두사람만 좋다고 되는게아닙니다.

    2세가 태어나서 그 후회의 삶 이 되물림 되어지고,,,

    그 여파로 손주들의 또 자녀들까지,,,

  • 결혼은 비슷한 환경이라던가 유복하고 서로돕고 이해해주는 가정에서 자란분과 해야 행복하게살수 있는데요 결혼 전부터 너무 다른환경과 시아버지의 막대함때문에힘드시겠어요

    결혼은 둘만의 약속이지만 가정대 가정이 맺는 부분임으로 신중하게 판단하셔야 할것같습니다 저라면 하지 않을것같아요..부모는 천륜이라 연을 끈고 살수있는것이 아니니까요 ㅠ

  • 못되지 않았습니다. 결혼에 문제가 있다면 아마 가족들 그리고 그것을 이해해달라는 남자친구일 것입니다. 즉, 저라면 그러한 가족과 결혼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애초에 뭐가 문제 인지 모르시나요? 우선 결혼은 행복하기 위해서 하는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집안이 망했든 어쨌든 그 집안을 망했다며 라고 하고 집에 돈없냐? 라고 말하는 것 자체도 사람으로서 해야 하는 말이 아닙니다. 가족이라면 감싸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더욱이 말이 안되는 것이죠.

    그런데 시아버지가 술꾼이다? 어우...더욱이 싫을 것 같고 그걸 이해해달라는 남자친구 받아달라는 남자친구 제정신 아닌 것 같습니다. 결혼하면 바로 지옥행 같아요. 굳이 하지마세요. 돈이 있든 없든 얼마나 있길래 저런 말 하는지는 모르겠으나 돈이 많거나 혹은 경제적으로 어느정도 여유있는 분들은 저런 마음과 말을 하지 않아요.

    돈을 번다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살다보면 별애별일을 다 겪는데 고작 지금 결과론 적인 것으로 말하나요. 어른으로서 생각하지도 않을 듯 합니다. 내 부모를 무시했다? 더욱이 결혼은 반대입니다.

  • 주변에 결혼 해본 사람들에게 물어보시면 백퍼 헤어지라고 할꺼에요. 사람은 안바뀌고 문제있는 시아버지를 이해하라고만 하는 가족들도 안바뀔거에요. 결혼해서 시아버지 주사로 매번 경찰부르고 결국 이혼을 한 지인을 옆에서 봤기때문에 잘 압니다. 지금 당장은 같이 사는 신랑만 내마음에 들면 무슨 상관이냐고 생각하겠지만 결혼은 온 집안이 함께 오는 것입니다. 결혼전부터 삐걱거리면 나중엔 진짜 힘들어집니다. 결혼 해본 친구들에게 꼭 상의해보세요.

  • 결혼은 둘만이 하는건 아니기에 심각하게 고려해 보셔야합니다 어른들의 행동 언어가 태어날때부터 학습된다고 합니다 남친도 잠재되어있는 가족의 폭력적인 언어가 내면에 없다보기도 어렵습니다 고친다고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왜 뼈대있는 집안을 찾겠습니까 일륜지대사 큰일입니다 많은 고민을 하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딸가진 부모로서 걱정과 우려가 되는군요

  • 안녕하세요.

    결혼은 집안의 만남이기도 한데

    현재 질문자님의 상황을 종합해 보면

    너무 고민이 되는상황일것 같은데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으로는

    결혼을 신중하게 고민해 보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남자친구 집안은 예비 시아버지

    위주의 권위적인 분위기이니 만큼

    결혼후에도 상황이 비뀌지 읺을거라

    생각하며 남자친구가 중심을 잡고

    중재해야 하는데 향후에도 그럴

    가능성이 낮다고 보여지며

    남자친구가 어릴때 부터 가정폭력에

    노출이 되어 있었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결혼후 살면서 어떤 모습이 나올지

    심히 우려 스러운 상황인것 같습니다.

    결혼후 질문자님이 마음 고생할

    가능성이 너무 높아보입니다.

  • 결혼전인데 너무 못보일 꼴을 보고 계시네요

    적어도 며느리 될 친정부모나 예비며느리에게는 기본적인 예의는 꼭 지켜야죠

    몰상식한 말투 행동

    과연 이렇게 절제 안되는 예비시아버지를 이해하고 사실 자신 있으신가요

    그리고 남친은 불쌍하면 본인의 아버지가 불쌍한 거에요

    그렇게 하지 말라 말리시던가

    왜 여친이 이런 시아버지를 이해해줘라라고 하는지 도무지 알수없는 집안이네요

    질문자님 스스로 결정하십시오

    미래에 질문자님이 견딜수 있을지 판단하시면 됩니다

  • 저 같으면 남자친구와 당장 헤어집니다. 질문자님이 못된 게 아닙니다. 남자친구 집안이 절대 정상적인 가정이 아닙니다. 세상천지에 며느리 될 사람에게 절대 그런 행동이나 말 하지 않습니다. 남자친구 아버지가 그런 행동과 말을 하는 동안 남자친구는 뭐하고 있는가요? 아버지를 이해 해 달라고 하기 보다는 아버지에게 여자친구에게 그런 행동과 말 하지 말라고 하는 게 맞는데 그 중간에 역할을 하기 싫어하는 거 같습니다. 지금 결혼 하기도 전에 그렇게 막말과 행동을 하는데 결혼하면 더욱더 집착할 겁니다. 당장 헤어지는 게 맞는겁니다.

  • 남자친구가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해야하는데 아버지가 불쌍하니 이해해달라? 결혼도 하기전에 막말하는 자신의 아버지는 왜 냅두놔요

    내 부모가 소중하면 여친부모도 소중해야죠 아하 아버지를 닮아 가부장적인가요

    결혼 후 펼쳐 질 상황들이 눈에 훤하네요

    아무리 노력해도 밑 빠진 독에 물 붇기에요

  • 사실 결혼이라는게 개인과개인의 일로끝나면 좋을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고부갈등 장서갈등으로 이혼하는경우도 수없이 많습니다 질문내용으로만보면 쉽게갈등이 해결되기 쉽지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아직결혼을 안한상태라면 좀더 신중한 접근이필요할것같습니다

  • 결혼준비중이라면 이쯤에서 그만두는게 좋을것 같네요.

    지금은 결혼전이라 남친이 기분 맞추려고 노력도 하지만

    결혼하고 나면

    이런거 모르고서 결혼한것도 아니지 않냐

    너도 징징거리고, 집에서도 그렇고

    중간에서 나도 너무 힘들다면서

    부부싸움의 원인이 될게 뻔해 보이네요.

    뻔히 보이는데 굳이 그 길을 가야만 할까요?

    결혼도 안한 예비신부?에게도 그러는데

    결혼하고, 정식 며느리가 되면 어떨까요?

    딸을 키우는 아빠의 입장에서 저는 절대 허락못합니다.

    이런 결혼은

  • 저라면 절대로 결혼 안합니다 지금 남자친구가 결혼하면 그 아버지처럼 똑같이할 가능성이 높아요 보고 배운게 그거니까요 그리고 그런 집안에서 숨막혀서 어떻게 하시려고요 보기싫고 가기싫어도 가게 될텐데요 질문자님 인생은 결혼하는

    순간 망하는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숨막히는 하루 하루가 될거에요 그렇게 사느니 그냥 헤어지고 혼자 살거나

    더 나은 사람을 만나서 결혼을 하겠습니다.

  • 꼭 그 남자분이어야만 하는 이유가 있나요? 제 가족 같으면 말리고 싶습니다 시아버지 되실 분이 예비 며느리와 집안에 너무 존중이 없네요. 그리고 독립되어 살아갈 거면 또 모르겠는데 남자친구분이 본인의 부모님과 정서적으로 전혀 독립이 되어있지 않아보입니다. 아마 비슷한 문제가 또 생겨도 작성자님 편들어주거나 지켜주거나 하진 않을것 같아요. 작성자님 착한 마음으로 사신 건 알겠는데 저렇게 구는 것까지 이해해주실 필요는 없어요. 개인사정을 들어서 본인의 무례함을 이해해달라는 건 제 경험상 좋은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 자식은 부모의 모습을 닮습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고 어떤 문제에 봉착하면 시아버지의 모습을 남편분한테서도 보실겁니다.

    변하기 쉽지 않습니다.

  • 정말 결혼을 생각하시면 남편분의

    태도가 중요할것입니다 분명히 이런 일로

    많은 다툼이 있을 것이고요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런 부분의 문제는

    더 커질것 입니다

    잘생각해보심이

  • 안녕하세요

    엄청 어려운 문제네요

    보통 자식은 부모님의 모습을 어느정도는 닮기때문에 시아버지가 문제가 아니라 남자친구분이 진짜 어떤분인지는 고민해보셔야될거 같아요

  • 대체로 댓글들결혼에 대해 굉장히 극단적 반응들이다

    이러니 갈수록 가정법원 재판만늘어나지

    누구하나 온전한 가정을 얻기위한 노력과 상대방에대한 투자를 하려 않는군

    모든걸 갖춰진 남자 귀족이라면 상대적 모든걸 갖춰야할 귀족이 될텐데

    질문자께서 남자가 좋고 더 이어갈 의지 있다면 이어 가시고

    필요이상으로 수준미달인 알콜릭에게 신경끄시고 두분의 행복에만 집중하는것도 방법론이긴함

    다만 이남자여만하는 특별한 사정이있을시에 권유드림

    알콜릭이 고아라서 결손이라서 양해를 구하는 모습에서

    자기사람에겐 끝까지 세상무슨일이 생겨도 지켜줄거 같은 의리파일거 같긴하나 이걸갖기위해 리스크 감수해야 한다는걸 이게 현실적 일듯

    남자의 장래성도 고려하심이 적의함 나 프리랜서할때

    초등교사년 조건보고 떠나더니 지금 전문직임 종종, 베스트가 초교년언급하며 옥석을못가리는 천한년이라고

  • 성격뿐만아니라 남편의 성격이 좋아도 시댁문제로 이혼하는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결혼 전이라면 고민을 좀더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부모님께 사실을 말씀드리고 현명한 결정을 하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여

    결혼은 접는게 좋을듯 하네요

    결혼 당사자도 중요하지만 가족 특히 부모형제는 결혼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닙니다

    저라면 눈감고 그냥 혼자살랍니다

  • 걱정되시겠어요 걸혼전에는 살갑게 잘해주어도 결혼생활중에는 안좋은 성격이나습관이 나오는데 결혼전부터 그러시면 아이낳고살다보면 더심해지는데 결혼 안하는게 상책이지요

  • 헤어지는게 맞네요 저런집 여자든 남자든 거르는게 진짜 맞습니다.

    결혼하면 더큰불행이 다가올게 뻔해보입니다. 말리고싶은 마음뿐입니다

  • 스트레스가 심하시겠어요.

    장차 시아버지가 되실분은 음주 습관이 안좋아서 절대로 고치기 힘들어요.

    그렇다면 남친의 생각이나 태도가 중요하겠습니다.

    5년 동안 남친과 사귀었으니 누구보다 잘 아실거니까 남친과 진솔한 대화를 해보세요.

    결혼은 당사자들이 하지만 그래도 주변인을 절대로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남친과 헤어지느냐, 계속 만나느냐는 님의 판단으로 결정되겠지만, 장래의 긴 안목을 보고 가볍게 결정하지는 마세요.

  • 결혼은 두사람만의 결합이 아니죠! 양가의 인연이기도 하고, 그래도 시댁식구들에게서 많은 어려움을 맞게 되죠. 이는 남편이 중재를 잘해야만 원만하게 관계개선을 할수있죠! 이런역할을 못하면 상당히 곤란하게 된답니다~

    때로는 그러려니하고 지나가는 연습도 필요합니다~~

  • 남편한테 이야기해서 안보는쪽으로가고 만약 남편이 그걸 감싸거나 뭐한다면 이혼생각하세요 평생 짐덩어리 생기기싫다면요...

  • 결혼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당사자 외에 가족들과의 화목도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시아버지가 이런 형편이면 가정에 불화가 계속이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기 때문에 힘들어질 수 있으니 고민을 더 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술 버릇은 이미 고쳐지시긴 나이가 너무 많으신거 같습니다.

    그것도 그렇고 아직 결혼전인데.. 벌써부터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라면, 결혼 후에는 더할 위험이 있죠...

    언제까지 이해한다는 건 쉽지 않습니다.

    결혼에 고심을 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정상적이지 않은 가정처럼 보이는데 꼭 결혼해야 하나요? 앞으로 몇 십년을 같이 살아야 할 텐데 남편이 될 사람도 문제 

    시아버지도 문제 저라면 결혼 절대 안할 것 같아요. 나의 미래를 위해서 지금의 선택은 나락으로 가는 선택 같은데 꼭 하셔야 합니까? 시작부터 스트레스 받는 결혼이 과연 행복할 까요? 무슨 일만 생기면 친정 욕할테고 못살아서 그렇다 못배워서 그렇다 말도 안되는 말로 모욕적인 될 수도 있는 결혼을 왜 하는 것일 까요. 정신차리세요. 나중에 후회합니다.

  • 저도 님과 비슷한 상황이고 5년횟수도 비슷하네요.

    제가 한참 남자친구와 사이가 안좋았을 때 가장 먼저 헤어질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든게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누굴 만나던 저 아버지라는 사람 때문에 걸리겠구나. 나니까 이렇게 이해해주면서 만나지 요즘 누가 술먹고 투정부리는 시아버지를 좋아할까요. 더군다나 거기서 중간역할을 잘해주는 남자친구였더라면 이해할텐데 제 남자친구도 별반 다를건 없더라구요. 연애할 때도 이런데 결혼하면 어떨까라는 생각만 분분하거 그냥 모른채 사귀고는 있지만 결혼까지는 좀 힘들 것 같아요. 보통은 술 취한 본인 아빠가 자기 여친한테 “니가 잘해야돼~~ ”라능 식으로 말하면 남친이 나서서 “내가 잘해야지 아빠도 참”, “아빠 그런 말은 하지마세요, 잘하고 있어요 00이“라며 감싸주는게 기본아닌가요..? 아니더라도 그런소리 두번은 안 듣게

    해야지.. 전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은 어려울 것 같아요. 사실 술도 안드시고 나 이뻐해줄 시어른들 많거든요? 내가 사랑하는 남자니까 이해하려고 드는거지,, 이미 결혼도 계획하신 상황에서는 더 당황스러우실 것 같지만 정말 이건 남자친구의 역할이 중요할 것 같아요. 둘 중 하나입니다. 마음이 아프지만 향후 나의

    미래를 위하여 조금 더 나은 사람을 만나던지 중간역할을 확실하게 할 수있도록 남편분을 설득하시던지 .. 옛 어른들 말씀 중 집안은 꼭 보라는 말씀이 있더라죠. 결혼은 현실인 것 같습니다. 연애의 년수도 중요하지만 결국 내 자신이 처한 상황이기에 나를 사랑하고 지키는 문제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시고 부디 잘 해결하시길 바랄께요.. 전 한편으로 이런생각도 참 많이 듭니다. 이 사람의 부모님이 이랬더라면.. 비교도 참 많이 하게되고요. 복을 얻고 안 얻고는 내 선택에 달려있습니다. 

  • 시아버지 되실 분이 술 버릇이 안 좋은 것은 분명해보이고, 아무렴 별로 좋은 분 처럼 보이지는 않네요.

    결혼하면 지금 보다 더하면 더하지, 결코 덜하지는 않을거에요.

    남자친구분이 본인 부모와 작성자님 사이에서 중간 역할을 잘 해주면 좋을 것 같은데 ‘아버지가 불쌍하다’, ‘아버지를 이해해달라’ 라고 말을 하는 것과, 술에 취해 막말을 할 때에도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을 보니 남자친구분에게 기대를 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결혼전이면 다시 생각해보시길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이였고

    결국엔 신랑이 아버지에게 간까지 기증을 하고

    몇년후 집이 엉망이라 헤어졌네요..

    지금이 인생최대 다시 잡을수 있는 기회라는걸..

  • 아. 결혼함에 있어서 가정환경은. 아주 많은 부분에서 영향을 줍니다.

    기본적으로 배우자분도 그런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에 비슷한 성향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여러가지 상황들이 발생할때 그러한 환경들이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작은 오해로 생긴 일들도 크게 작용해서 트러블이 생기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이런말씀 드리긴 뭐하지만,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지않나 싶기도 합니다. ㅠ

  • 시아버님이 좋은분은 아니시네요

    술을 많이 드시고 드실때마다 말을 험하게 하시는거는 치료가 필요해보입니다

    이미 오래 그렇게 사신분이라 받아들이시기도 힘들어 보이는데 남편되실분과 대화가 많이 필요해보이네요

    남편 되실분도 앞으로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서는 잘생각 해보셔야 할듯 합니다

  • 작성자님께서 많이 힘드셨겠어요..

    일단 결혼은 가족과 가족이 연결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물론 결혼 후 어떠한 상황에따라 가족의 연이 달리 나눠질 수 는 있겠지만요.

    결혼 전에 이러한 고민을 하시고 본인을 자책하는 일이 생겼다면 결혼 후에는 좋은상황이 이루어질거란 보장은 없을것입니다.

    현명한 판단 후 선택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 저희 할아버지도 군인 출신이셔서 엄마가 처음 시집갔을 때 매우매우 힘들다고 하셨어요.

    남편(아빠)은 아버지가 무서워 아무말도 못하고 혼자 감당하셨다고 ..

    근데 엄마는 결혼 전엔 엄청 좋으신 분마냥 행동하시다가 갑자기 결혼하고 바뀌신 거래요.

    뭐 지금이야 나이들어 할아버지가 약해지셨지만 😞

    근데 지금 질문자분은 결혼 하기도 전인데 그러시면 결혼하고 나선 얼마나 심할까 생각이 드네요.

    인연을 끊으면 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솔직히 끊는게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더군다나 아들이 그모양이니;; 끊을 수가 있겠나요..

    결혼까지 하시려고 한 거 보니 매우매우 좋게 만나고 사랑하시는 분이시겠지만 잘 끊어냈으면 좋겠습니다..

    어치피 결혼했을 때 시아버지의 공격을 막아주지도 않고 되려 지금처럼 불쌍하다며 편을 들어준다면 그 사람이 너무 좋았다가도 세상에서 제일 미워지거든요.

  • 너무 별로인데요. 결혼해서 일년에 한두번은 최소 만나야 할텐데 괜찮으시겠어요? ㅠㅠ 참 괴로우시겠어요.... 시댁에 방문 거의 안하는 며느리도 많으니 참고하셔요

  • 제발 도망치세요.

    그런 상황에서 남자친구가 중재하고 막아주진 못할망정 '우리 아빠 불쌍하니까 니가 이해해', '아빠 우울증 있으니까 좀 받아줘' 하는 것부터가 그냥 감정적 경제적 부담을 함께 질 노에를 찾은거지 사랑하는 여자와의 결혼을 원하는 게 아니에요.

    내가 사랑하는 여자라면 그렇게 부담스럽고 어려운 상황을 맞지 않도록 나서서 막아줘야지 왜 그걸 질문자분께 전가하겠어요.

    내 부모가 문제라면 내가 상대하는 게 당연한겁니다. 그걸 배우자에게 전가하려는 사람은 상대를 사랑해서 만나는 게 아니라 골치아프고 부담스러운 부모를 떠넘길 호구를 찾는거예요.

    '넌 착하잖아', '넌 이렇게 힘든 사람 외면하는 나쁘고 이기적인 사람 아니잖아' 같은 가스라이팅에 넘어가지 말고 최대한 빠르게 손절하시기 바랍니다.

    제발 안전이별하세요.

  • 흠.. 문제가 있네요

    아무리 사랑하는 연인의 부모라고 하지만 선을 넘으면 당연히 안되는겁니다

    결혼 준비 중인 상태라고 하셨는데 아니다 싶으면 지금이라도 각자 갈 길 가는게 맞다고 봅니다

    연인 때문에 스트레스면 연인과 풀면 그만이지만 연인의 가족이 문제라면 그건 쉽게 해결 될 일이 아닙니다

    결혼해서 연 끊고 살 거 아니라면 더더욱 어려운 결혼생활을 하게 될 겁니다

    그러니 해당 부분에 대해서 깊게 고민해보시고 혼자서 어려우면 부모님과 함께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지금 질문글의 내용으로 보아 남자친구분은 솔직히 아무것도 못할 거 같습니다

    결혼 후에도 똑같은 행동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냥 받아줘라, 이해해줘라 이런식으로 말입니다

  • 우선 결혼이란게 신중한거고?결혼할 분이 먼저 아내를 생각하고 있으몀 됩니다 보통 결혼하면 부모님을 생각 안할수가 없어요 단 스트레스를 생각하몀서 결혼은 다시 한번 생각 하세요 많이 싸웁니다 

  • 질문자님이 느끼는 감정은 정말 자연스럽고 이해할 수 있어요.

    가족 간의 갈등과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에요.

    질문자님은 잘못한 게 아니에요.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하는 마음이 크기 때문에 더 힘든 거예요.

    힘들 때는 잠시 멀리서 생각 정리도 해보세요. 자신을 너무 몰아붙이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소중하니까요.

    정말 스트레스받고 힘드시면 생각을 다시해볼 수도 있어요.

  • 안녕하세요 탁월한테리어입니다 아무리 나이 먹은 윗사람이라지만 매너가 너무 없으며 가족을 건드리는 선을 넘네요 솔직히 남친 아버지의 과거가 불쌍하지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는 지금이 중요하지 그불쌍함을 이해해달라는 남친도 이상하네요 제가 보기엔 질문자님이 그런 사람들을 만나는게 더 불쌍해보입니다

  • 술주정뱅이는 정신병입니다.남편 되실분과 진실로 믿고 사랑한다면 시아버지의 버릇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둘이서 잘살면 모든것이 해결됩니다.

  • 아직 결혼 전인데도 예비 며느리에게 함부로 대하는 분이시라면 결혼 후에는 더 심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남자친구와 상의하여 고쳐보는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래요.

  • 보통 자식들도 부모의 습관과 언행을 보고 배우고 유전자도 물려 받아서 영향을 크게 받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술 취하면 이성으로 억누르던 본성이 나온다고 하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결혼을 한다면 시아버지 뿐 아니라 남편에게도 실망을 할 일이 많아질 지도 모릅니다.

    굳이 고통의 길을 가기에는 너무 여린 마음인 것 같아서 헤어지고 좋은 사람을 만나는 걸 추천합니다. 좋은 사람이 널리고 널렸는데 여리다 보니 지금 남친에게 매여있는 것일지도 몰라요.

    시아버지 편을 드는 남친의 본성을 잘 파악하셔서 후회없는 선택을 하길 바랍니다.

    근데 쓴 글들을 보니 남자있다가 여자였다가 하는 게 우선 병원부터 가 봐야 할 것 같아요. ㅋㅋ

  • 안녕하세요ㆍ아직 결혼전이시라니 다행입니다ㆍ결혼 하시면 더 하실수도 있습니다ㆍ예비 시아버님이 불쌍하신것은 분명합니다만 . 아들과 며느리까지 불행하면 안됩니다ㆍ관계설정을 다시 해 보시고 ,그래도 문제 해결이 안될경우 결혼을 많이 고민해 보시길ᆢ

  • 연애와 결혼은 아주 다르다고 생각해요.

    만약 님의 따님이 님과 같은 상황이였을 때 찬성한다면 하셔요.

    남을 사랑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더 중요하죠.

    명품 가방 하나를 사려해도 가격,브랜드, 디자인, 용도, 품질, 진품인지 다 따져보는데 결혼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건강 : ( 진단서 필수) 정신과 경력, 복용 약, 체력,성적 지향, 지병

    가문 : 도박, 폭력, 주정, 외도, 친인척 관계

    경제력 : 직업, 수입과 지출, 채무관계, 씀씀이

    성격 : 근검,화났을때와 평소 말투, 욕, 경청, 거짓말의 정도

    학력 : ( 잘 보이기 위해 위조하는 경우도 있음)

    전과력 : ( 놓치기 쉬운데 과거 범죄 유무 확인)

    뭘 이리 따지냐 하지만 결혼은 인륜지 대사이고 남자가 여자를 자기꺼로 만들려고 별이별 짓을 다하는 세상이에요. 심지여 혼전임신시켜 이걸 빌미로 결혼하는 미친놈도 있습니다. 님께서 착하신것 같아 조카생각하는 맘에 적어 봤네요.

    참고로만 하시고 남친에게 비전과 꿈 가정의 아픔을 뛰어넘는 의지와 책임감이 있다면 파이팅 입니다.

  • 많이 속상하셨겠어요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이결혼

    절대 반대입니다

    전에 누가 이런말 하더군요

    결혼은 둘이하는거니 다른가족을 볼필요없다고

    하지만 이건 모순덩어리 말입니다

    결혼은 둘이하는게 아니라

    가족과 가족이 만나 새로운 가족을

    형성하는겁니다

    속된말로 개망나니 같은 시아버지는 절대 버릇 못고칩니다

    님이 남친이 좋아 결혼을 하게되면 님은 님에 부모님께 정말 큰 죄를 짓는것입니다

    사람은 고쳐쓰는게 아니라잖아요

    조금 마음이 아프고 힘드시겠지만

    더 깊어지기전에 빨리 헤어지는게

    님에 미래를위한길입니다

  • 결혼은 둘이서 하는것이지만 그걸로 양가 가족이 같은 가족이 되는것이라복수있습니다

    하지만 고부갈등 장서갈등으로 이혼하는경우도 수없이 많습니다 글의 내용으로만 보면 쉽게갈등이 해결되기 쉽지않은 상황으로 보입니다 아직결혼을 안한상태라면 좀더 신중한 접근이필요할것같습니다

  • 제가 봣을때는 결단을 잘 하셔야 될거 같아요

    아직 결혼도 안한 며느리 될 사람 한테 그런식으로 말하는걸로 봐서는 결혼하면 더 심할거 같아요

    잘 생각해보세요

  • 하지마세요ㆍ내딸이 그런입장이면 저 반대합니나ㆍ

    결혼후 남친아버지때문에서로부부싸움많이 할겁니다

    남친도 아버지성격 닮아가게 돼있어요

  • 고민 되겠습니다ㆍ시아버지가 문제시네요ㆍ아직 결혼 하지도 않았는데 막 대하시는것 같네요ㆍ결혼하면 더 함부로 대할것 같네요ㆍ결혼생활이란 두사람도 좋으면 안되고 시댁과의 인간 관계가 중요 합니다ㆍ아주 중요한 시아버지가 술버릇이 그러시니 결혼 을 미루는게 좋을듯합니다

  • 부모님 생각하세요.. 저런 집에 저런 대우 받으면 부모님 마음이 어떠시겠어요ㅠㅠ.. 저라면 제가 결혼 안할 거 같아요. 이런건 고민도 안하고 안 합니다.. 괜히 결혼할 때 가정환경 보는게 아니에요ㅠㅠ

  • 근데 남자친구를 5년이나 만났는데 남친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 전혀 몰르셨나요 보통 그 정도 사귀면 왕래가 자주 있었을텐데 아무튼 결혼전에 알게된것만도 조상님이 도우신겁니다 마음 다잡으시고 빨리 헤어지세요 결혼은 남친 한사람만보고 할수 있는게 절때 아닙니다

  • 신중하게 생각 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남편이 고아에요 부모님은 안계시지만 비슷합니다 평생 고생 합니다 안 바뀝니다 절대로 아들도 그런 아버지를 보고 자랐기 때문에 비슷합니다

    가정환경이 중요합니다

    멀리 보시고 결정 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분명 지금 상황은 누구도 받아드리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주사도 있고, 결혼할 자식한테 "야이새끼야" 하는것도 그렇고, 어려운 사돈인데 "너희집 망했냐?" 이런말을 쉽게 한다는것 자체가 존중의 의미는 없네요.

    결혼하면 더 심해 질텐데 걱정이네요.

    이런 걱정하시는게 이기적인게 아닙니다. 누구나 걱정할 정도입니다.

    한가지 분명한건 아무리 시부모라도 남친의 부모님이지 질문자님의 부모님은 아닌만큼 일단 남친분한테 하소연하고 가급적 접촉을 피하세요.

    이해하고 참는것도 한게가 있습니다. 전화를받아도 좋은소리 하시는것도 아닌데 참..스트레스시겠어요.

    우선 결혼은 신중히 생각하시고 상의를 많이하세요.

    신중하셔야 합니다.

  • 시아버지가 되실분의 언행에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

    남친과 결혼하게 된다면

    부모님과 같이 생활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남친과 잘 상의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 뜨아... 세상 피하고 싶은 대상이네요. 고스란히 보고 자란 그 자녀도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나와 상대가 함게 성장할 수 있는 그런 결혼을 하셔야 합니다. 결혼 전부터 그렇게 전화하고 자주 찾아가면, 결혼한 후에는 어떻게 될지, 그리고 님의 미래 자녀에게 할아버지는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어쩌면 나보다 소중할 나의 아이에게 좋은 아빠, 좋은 할아버지를 만나게 해 주셔야 합니다. 잘 생각해 보세요. 저라면, 님이 제 동생이라면, 저는 반댑니다. 이 결혼.

  • 아뇨. 순간의 선택이 일생을 좌우합니다. 주위에 돈이 많지 않아도 명문가정 많습니다. 남자도 많고 인자하고 욕 안하는 시아버지들 많습니다. 잘보고 결정하세요.

  • 그냥 무심하게 신경 쓰지 않으시는것도 좋을듯해요. 굳이 결혼생활에 크게 작용할것은 아니니까. 무심해지면 또 무심해질 수 있습니다!!

  • 결혼은 단순 남녀간의 만남이 아니라 집안과의 결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혼생활이 샛각보다 힘든경우가 많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 많이 힘드시겠네요

    어차피 해야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생각해 보세요

    남편과 상의도 많이 하시고요

    저는 50대라

    이제는 부모님 건강이 더 걱정을 하는게 스트레스라

    시간이 지나면 다 해결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