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식구들과 남편이랑 어떻하죠
안녕하세요 결혼 8년차 어린아들 둘 약육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늦개 결혼해서 그런지 시아버님의 관심이 좀 지나쳤어요 술마시면 전화에 저는 시달리고 임신때에도 아버님의 부적절한 언어와 여러가지 문제들로 인해서 지금은 너무 불편하고 어려운 상황이에요. 며느리에게 욕하고 저희 부모님에게까지 그 영향을 받으셨어요 제 마음이 닫힌상태라 상대하기 싫은데 남편의 부모라 꾹꾹참고 있어요. 중간에서 남편은 아무것도 안하고 항상 다 됐다라는 말만 하고 저 없이 자기들끼리 항상 해결우류하더라구요 저는 8년 결혼 생활하면서 갑자기 답답해서 자다가 일어나고 갑자기 우울하고 우는 일들이 많아졌어요. 아이가 어려서 코로나라서 대면할일이 없었는데 또 대면해야하니 배도아프고 심장이 벌렁벌렁하고 벌써부터 피곤해요. 남편하고 이혼도 생각할 정도입니다. 시댁식구들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정말 그만만나고 싶네요 편히 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