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크로와상 좋아해서 센텀 쪽 갈 때마다 빵집부터 찾게 되더라고요. 센텀시티 안쪽이면 신세계 백화점 지하 식품관에 있는 베이커리들이 무난하게 실패가 없어요. 대기 없이 사기 좋고 종류도 많아서 처음이면 여기부터 둘러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조금 걸으실 수 있으면 센텀 뒤쪽 재송동, 우동 골목에 개인 베이커리들이 꽤 숨어 있는데, 이런 곳이 오히려 결이 살아 있는 크로와상을 굽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는 카카오맵이나 네이버 지도에서 '센텀 크로와상', '해운대 베이커리'로 검색한 뒤에 리뷰 사진만 쭉 넘겨보면서 단면이 벌집처럼 결이 보이는 집을 고르는 편이에요. 사진 보정보다 단면이 훨씬 정직하더라고요. 그리고 크로와상은 굽는 시간대가 중요해서 보통 오전 열 시에서 열한 시쯤, 아니면 오후 두세 시쯤에 갓 나온 걸 노리시면 확실히 맛 차이가 납니다. 전화로 굽는 시간만 물어봐도 대부분 친절하게 알려주시니 한 번 여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