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멍멍대답
냉장고 정리가 부족한 와이프에게 어떻게 얘기할까요?
저도 정리 잘하는 편은 절대아닌데
몇개월지나면 냉장고가 꽉차서 들어갈곳이없어요.
그래서 하는수없이 냉장고를 정리하면 놀랍습니다.
썩은 야채 과일은 기본이고 유통기한 지난 제품들 수두록 나옵니다.
사과비씨지 않나요?
즙으로 바뀐 사과 몇개씩 나옵니다.
심지어 비싼거 아니니가?거대한 배가 검은색 즙으로 된것도 있습니다.귤은 곰팡이 세상이고
냉동실도 장난아닙니다.
똑같은 너겟인데 제조일지가 다른게 3개도 나옵니다.하나사고 쫌 꿉고 잊어먹었다가 또사고 한거죠.
제가 뭐 사지말라는게 아닌데 이건 너무 낭비자나요.
음식물쓰레기 버리는 돈도 아까워요.
이러면서 먹을꺼 없다고 배달시켜 먹는게 더 열받아요.
이러는게 수년째입니다.
이거 뭘라고 해야 고칠까요?
18개의 답변이 있어요!
근데 장을 같이 본다면 냉장고 안에 뭐가 있는 지를 대강은 알아서 <사과를 샀는데 왜 사과가 식탁에 한 번도 안 나오지?>라고 궁금해지는 게 이치인 거 같습니다. ^^;;;;;; <삼겹살을 샀는데 삼겹살도 식탁에 안 나오네?> 이런 궁금함이죠.
내용만 보면, 식재료 쇼핑을 같이 안 하시고 부인이 전적으로 알아서 하고 있는 거 같은데, 이렇게 되면 관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뭐를 어떻게 언제 샀는지를 알아야 저녁 식탁에 왜 삼겹살이 없는지, 사과는 언제 나오는지 가볍게 물어보며 냉장고 관리에 관여할 수가 있는 거죠.
따라서 지금 하실 일은 냉장고 관리보다는 같이 장을 보고 가정 생활 전반에 관심을 두는 일 같습니다. 같이 뭔가를 사서 같이 조리를 하고 냉장고에 넣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냉장고 관리에 관여를 하는 방식이죠.
느닷없이 냉장고를 정리하면서 <아니 사과가 썩어있네?> 이렇게 응대를 하거나 냉장고 정리를 하며 부지불식간에 한숨이라도 쉴 경우 부인이 거부감을 일으킬 수가 있으며, 대화는 묘연해지기 쉽습니다.
참고로 같이 장만 보고 멍멍대답님이 집에서 밥을 거의 안 먹는 상황은 제외했음을 말씀드리며, 이럴 경우에는 집에서 밥을 먹는 방식으로 바꿔야만 부인이 인지를 한다고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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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와이프분에게 부드럽게 요구조건을 말씀하시고 같이 정리는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다그치지마시고 물론 질문자님께서 그랬다는 뜻은 아니고 이렇게 이런식으로 해보면 어떨까 대화를 잘 해보심을 권유드립니다.
대부분 유통기한이 지난것은 사온 봉지 그대로 넣어두거나 검은 비닐 또는 남은것은 크린랲으로 보관하여 그런 경우가 대부분 일껍니다 이럴땐 좀 귀찮고 힘드시더라도 락앤락이라던지 밀폐용기를 이용해서 밀폐용기에 넣어서 함께 정ㄹ하심ᆢ니서 습관을 가지게 하세요 즙이나 과일은 믹서기에 과일을 넣고 즙도 같이 넣어 갈아서 드시면서 정리 하세요
저도 특히 냉장고는 정리가 잘 안되더라구요 그래도 배가 고프거나 아니다 싶을때는 조금씩 정리하긴 하는데 먹지도 않는걸 애초에 왜사서 냉장고에 썩히는 와이프님 조금 문제 있는거 같아요 과일은 귀찮은것도 아닌데 .. 음식물 상한거 썩었다고.하지마시고 일단 싱크대나 식탁에 내나보세요 치우지 말고 기다려보세요 느끼는게 있겠죠
냉장고는 자주 들여다보긴하지만 딱 꺼낼 물건만 꺼내고
자세히~~들여다보는 경우가 적어서 깊숙히
쳐박아 저장(?)하면 뭐 있는지 나중에 모르고 또사고 상하고ㅠㅠ
못먹게되고 버리게되고..ㅠㅠ 아주 귀찮아져요
냉장고 청소랑 비우기를 주기적으로 정해놓으면 좀 덜해요
식재료 관리를 작은 식당을 경영하는 게임처럼 해보세요
1. 식재료는 사면 소분해서 담아놓고 날짜를 라벨링해요!
(라벨기 없으면 포스트잇에 써서 붙이기라도 합니다!)
소분일:년/월/일
개봉일:년/월/일 뭐 이렇게요!
2. 냉장고 문짝에 무슨 품목이 들어가있는지를 적어둬요
(썼다 지웠다 칠판이 좋아요)
여기에 유통기한 임박한거 별표 쳐놓고 뭐부터 먹어야할지
눈으로 먼저 확인하고 생각하고 꺼내요
문 열고 시간 낭비하는 경우도 줄어요
3. 식재료를 먹을만큼만 딱 사고
순서대로 며칠내로 소비하는게 제일 좋아요
4. 다이소 같은데서 꺼내기 쉬운 칸막이 정리함을 두고
카테고리별로 분류를 해두고 자기 자리 위치를 정해둬요
채소/반찬/김치/계란/두부/유제품/음료....
제 자리에만 넣으면 어디에 뭐가있지 늘 뒤적거리지않게돼요
그리고 70프로 이상 채우지않아요.. 소비하기 전엔 사서 넣지않아요
비우기 전엔 안채우기!
5. 냉털을 생활화하고 (냉장고 있는 재료로만 음식하기 날짜를 정해요. 매주 토요일이라든지..)
냉장고 선반을 매달 하기 귀찮으면 분기/반기별로라도 꼭 닦으면서
전부 다 꺼내고 넣고 하다보면 저절로 버리든 소비하든
해결이 됩니다..
사실 요리하는거 좋아하면 냉장고 정리도 같이 좋아지는데..ㅜㅜ
안해봐서 그래요
게임같이 재밌는거 한다고 생각하고 재미가 붙어야
저절로 스스로 하게돼요
그리고 보통 안바뀌면.. 보고 불편한 사람이 하게 되어있드라구요
어쨌든 냉털데이/청소데이
이렇게 딱 날짜 규칙을 정해두고 하는게 루틴화되고 좋습니다!
저도 제와이프가 야채나 소스같은경우 그냥 넣어놓고 안쓰고 하는데 전그냥 제가 주방장마냥 냉장고 정리합니다 주말에 시간내서 제가 정리하고 제가 장보고채우고 음식이나 그런건 와이프가 하지만 정리정돈은 제가하는편입니다 물론 설겆이나 접시정리같은것도 와이프가하구요 냉장고 쌀 식재료는 제가관리합니다 이렇게 분담되어있으면 마찰도없고 싸울일이뜸합니다!
아주 고생이 많으시네요 제 집사람이 그런다면 일단 와이프 분과 대화를 해볼것 같습니다.
이유를 일단 찾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이유에 맞는 처방이 시급합니다
물론 말이야 다 쉽습니다만
한번 찾아 보시죠 이유를 그리고 고치는 과정에서 와이프분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도와 주신다면 좋아질꺼라 생각합니다
안타깝네요...
제 친구 와이프도 그런분이계셔서 친구끼리 모이면...
저는 대놓고 이런말을 해주곤합니다...
니 와이프 싯기는하냐? 라고요... 근데 이혼은 햇거든요?
님 글을읽어보니... 제가 다 답답합니다...
아내 되시는분이라 머라고 막말은 못하겟지만...
그정도면 심각하네요...
제친구가 생각이납니다... 이혼이 답인걸까요?
어떻게 해결될 말씀 드려야할지 모르겟네요...
냉장고를 버려버리시고 님식사는 따로 밖에서 드셔보세요 ㅎ.ㅎ
생활비도 주지마시고...
돈이 잇으니 살건 다사고 냉장고에 썩히는거 아닐까요?
아까운줄을 모르니까...ㅠㅠ
같은 남자로써 안타깝습니다...
저라면요? 일단 집을 한번 뒤집겟습니다! ㅎ.ㅎ
냉장고에 수납하는 바구니 같은것을 사다가
두시면 조금낫지않을까요 냉장고와 냉동실에
봉지로 묶어두면 뭔지도모르게 안먹고 버리는
경우가있으니 수납바구니와 수납통을 이용하여
싹한번씩 정리해보세요 그리고 냉장고밖에
한눈에 볼수있는 식재료목록을 보드지같은곳에 써서
수시로 점검해보시고요
저도 님 말에 정말 동감합니다. 저도 님과 같습니다 .. 냉동고가 꽉 찮는데도 또 냉동식품을사고 냉장고에 들어갈데가 없고요 그런데도 먹을것 없다고 계속 사네요. 나중에는 냉장고 좁다고 탓하네요.. 계속얘기해도 잘 안고쳐지더라고요 전 포기했고 계속 잔소리하니 줄긴하는데 그대로입니다 ..성격 절대 안변합니다
그냥 와이프가 맞벌이 하시는지 모르겟지만
같이 정리 해주세요 !! 그리고 딱 와이프한데 좀 귀찮더라도 3 - 5일 먹을거만 사라고 마트가면 무작정 계획없이 구매하는거보다 내가 이 식재료 or 음식이 필요한가 등등 적어보라고 하세요 !!
되도록이면 검은봉지는 쓰지마시구요 정리할때
흰봉지나 보이게요 !!! 그러면 필요한거 쓰기 좋겠죠
정리를 같이 해주시면됩니다
상대방이 하는걸 이게뭐냐 저게뭐냐 하지말고
유튜브에서 냉장고 정리하는거 보고 본인이 그렇게 정리를 계속 하면 언젠다 따라서 하게될겁니다
태생적으로 정리못하는사람들 많아요 근데 그건 상대방노력으로 완벽하진못해도 나아질수는 있습니다
보여주세요 그리고 함께하세요
냉장고 앞에 다이소에서 부착식 화이트 보드를 사서 붙힌 다음 냉장고 안에 있는 것을 기록하는건 어떨까요?
저희 집에도 그런식으로 파악중이긴 합니다.
구체적인 넣은 일자도 있으면 더욱 정리할게 눈에 띄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