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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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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담임쌤에 대한 뒷담을 선생님이 들으신 것 같아요.

고3인 학생입니다. 수능이 3주밖에 안남기도 했고

너무 급한 시기라서 하루종일 공부만 해도

모자랄판인 상황이에요.. 이렇게 중요한 시간인데..

저희반에 절반인 친구들이 정말정말 너무 소란스럽습니다.

쉬는시간에 떠드는건 그렇다 쳐도 수업종치고

선생님이 늦게들어오시거나 안들어오시면 진짜

자기들끼리 미친듯이 떠들어요. 저도 1학기때

그 친구들이랑 많이 놀다가 2학기 돼서 공부하느라

잘 안 놀기 시작했는데.. 정말 너무 시끄럽더라구요.

그래서 다른반 친구랑 우리반이 너무 시끄럽더라..

어쩌구 얘기를 하다가 저희반 담임쌤 얘기가 나온거예요.

담임쌤도 초반에는 애들보고 조용히하라하고 좀

통제를 하셨는데 수능이 가까워지는 지금 시점에는

오히려 더 떠드는 애들을 말리지는 못할망정 거기에

껴서 같이 떠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얘기하면서 담임쌤도 별로다 어쩌다했는데...

그 얘기를 담임쌤이 옆에서 들으신 것 같아요.

옆에 분명 아무도 없었는데.. 얘기하다 어느순간 보니까

옆에 계셨어서 좀 놀랬어요. 제가 얘기하다가

너무 화가나서 중간에 좀 욕설을 섞어가면서

얘기하기도 해서.. 그냥 평범한 뒷담은 아니었어요.

물론 쌤이 그 이후로 딱히 저한테

눈치를 주시거나 하지는 않았는데 남은 3주동안

행동하기가 좀 힘들것같더라고요..

물론 제가 학원때문에 일주일에 세번정도는 빠지고

수능끝나고도 학교를 안갈것같고 남은기간도 그닥

안 많아서 엄청 걱정이 큰건 아닌데 그냥 좀 신경쓰여요.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는 게 현명한 걸까요?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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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풍성한바다사자
    풍성한바다사자

    안녕하세요. 풍성한바다사자입니다.

    우선 잘못한 것은 맞으니 사과를 먼저 하는 것이 마음에 편하고 앞으로 시험보는데 있어서 더 속이 후련한 방법같습니다. 계속해서 생각 날 바에는 차라리 잘못을 빠르게 인정하고 선생님에게 잘못을 고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선생님도 과거에 그 당시 선생님을 욕했을 수도 있으니 이해해주실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지식선생님 입니다!

    선생님은 그런 말 수도없이 들으십니다.

    그거때문에 너무 크게 걱정하시지 마시고

    평소처럼 학교 다니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 학교 담임쌤에 대한 뒷담을 선생님이 들으신 것 같아요

    그냥 아무일없던것처럼 얼굴에철판까시고 행동하시면됩니다 별거아닌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