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플라나리아 는 어떻게 잘라도 두마리로 살아나나요?
폴라나리아는 어떻게 잘라도 두마리로 생겨나는 건가요?
혹시 눈이 혹시 없나요...? 아니면 두마리로 생기다가 발달이 잘못되어 장애로 태어날 확률도 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플라나리아에 있는 단백질 때문입니다.
플라나리아가 상처가 생기게 되면 테트라스파닌이라는 단백질을 다량으로 만들어 냅니다.
이 단백질이 유전자 활성 패턴을 띠며 재생 과정을 일으킵니다.
안녕하세요. 김도건 과학전문가입니다.
가로로 잘랐을 때 두 조각이 각각의 개체로 재생하며, 실험실에서 128조각으로 잘랐는데 재생되었다고 합니다. 세로로 자른다면 머리가 잘리니 죽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머리 부분만 정확히 자른 후 종이 등으로 다시 붙지 못하게 하면 머리가 두 개인 플라나리아를 만들 수 있습니다.
눈을 정확하게 자른다면 네눈박이로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작은 조각이라도 머리에 가까운 쪽에서는 머리가 생기고 꼬리에 가까운 쪽에서는 꼬리가 생겨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머리가 여럿이거나 꼬리가 여럿인 플라나리아는 만들 수 있어도 위아래로 머리뿐이거나 꼬리뿐인 플라나리아는 일반적으로 만들 수 없지만, 2010년대에 진입하면서 과학자들의 연구를 통해 가능해지기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라나리아 몸 곳곳에는 몸의 모든 부위를 재생해내는 뛰어난 분화 능력의 줄기세포들이 있기때문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