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초전도체가 왜 만들기 어려운 이유가요?
메스컴에서 봤는데 상온 초전도체를 국내 기업에서 만들었다는 연구보고서가 발표 했다며 이게 사실이며 노벨상은 따놓은 당상이라고 하는데 왜 만들기 어려운 이유가 있나요?
상온(룸 템퍼처)에서 초전도성을 나타내는 물질을 만드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에서 전기 저항이 완전히 사라지는 현상을 보이는 물질로, 전기를 매우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상온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기 어렵다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온도와 물성: 일반적으로 초전도 현상은 매우 낮은 온도, 특히 액체 헬륨 (He) 온도인 4K (-269°C) 근방에서 나타납니다. 상온에서의 온도는 약 300K (약 27°C) 이상이기 때문에 초전도 현상을 나타내는데 필요한 온도 범위에 도달하기 어렵습니다.
물질의 복잡성: 상온에서도 초전도성을 나타낼 수 있는 물질을 만들기 위해서는 물질의 구조와 물성에 대해 깊은 이해와 연구가 필요합니다. 현재까지까지 발견된 대부분의 초전도체는 낮은 온도에서만 초전도성을 나타내는 것이 보통입니다.
에너지 소요: 상온에서의 초전도체를 만들기 위해서는 매우 낮은 온도로 냉각하는데 많은 에너지가 소요됩니다. 냉각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비용과 기술적인 어려움 때문에 실용적인 측면에서 어려움이 있습니다.
초전도체의 상온 초전도성은 과학 연구의 한 부분으로 매우 흥미로운 주제입니다. 최근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새로운 물질의 발견과 더 나은 냉각 기술의 개발로 인해 상온 초전도체의 실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온 초전도체의 개발이 성공한다면 전력 전달과 저장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초전도체는 전자쌍(쿠퍼페어)을 만듦으로써 저항이 0이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기존에 이러한 전자쌍은 극저온이나 고온에서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상온 초전도체는 상온에 유사한 온도에서 전자쌍이 만들어지며 초전도현상을 보여 화제가 되고 있죠. 기존에 구현하지 못한 일을 구현했기 때문에 어려운일을 해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