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관심 받고 싶으면, 어떤 행동들을 보이나요?
아이들은 보통 관심을 받고 싶으면, 어떤 행동을 하나요? 일부러 혼나려고 , 하지말라고 하는 행동들을 하게 되는건지요? 혼나더라도 관심을 끌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관심을 받고 싶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관심 끌기 위해 뵈는 행동은 일부러 말 안 듣기, 물건 던지기, 때리기, 울거나 떼쓰기, 형제와 싸우기, 말도 안되는 요구 반복하기 등입니다.
관심 부족에 대한 반응, 감정 표현 미숙, 부모의 반응을 시험하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네 아이들은 관심을 받고 싶을 때 긍정적, 부정적 행동 모두 입니다. 칭찬받으려 애교나 도움을 청하기도 하지만, 무시당한다고 느끼면 일부러 규칙을 어기거나 장난, 짓궂은 행동을 해서라도 부모의 시선을 끌려 합니다. 혼나더라도 주목받은 ㄴ경험 자체가 강화될수 있어 긍정적 관심을 자주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부러 장난을 크게 치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기도 해요. 하지 말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거나 어른 말을 무시하기도 합니다. 괜한 투장을 부리거나 우는 척을 하면서 반응을 유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관심을 끌기 위해 혼나더라도 행도을 반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긍정적인 해동에 관심을 더 주는 방식이 효과적일 수 있어요.
맞아요, 아이들이 관심 받고 싶을 땐 정말 별의별 행동을 다 해요. 어떤 애들은 귀엽게 다가와서 인기기도 하고, 반대로 일부러 장난을 치거나 하지 말라는 행동을 하기도 해요. 사실 혼나더라도 "엄마가 나한테 반응해줬다" 라는 것 자체가 아이한테는 관심으로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괜히 말 안 듣고 더 큰 소리를 내기도 하는 거예요.
이럴 땐 혼나는 상황에서만 관심을 주지 말고, 평소에 작은 행동에도 "와, 너 지금 잘했네"하고 긍정적인 관심을 더 많이 주는 게 좋아요. 그래야 아이가 굳이 부정적인 행동으로 주목받으려 하지 않아요. 관심을 끌고 싶어서 그러는 거니까, 꾸짖는 것보다 미리 따뜻하게 챙겨주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