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왜 하지말라고 하면 더할까?

아이들은 왜 하지 말라고 할수록 더 하고 싶어할까요?그런 행동 뒤에는 도대체 어떤 심리가 숨어 있을까요?

반대로 하라고 하면 안하는 심리는 어떤걸까요?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하지 마!"라는 말을 들을수록 더 하고 싶어하는 것은 단순한 고집이 아니라 자율성을 지키려는 심리와 관련이 있습니다.

    아이도 하나의 독립된 사람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싶어 하는데, 강하게 통제받는다고 느끼면 오히려 반대로 행동하며 자신의 의지를 표현하려고 합니다.

    특히 금지된 행동은 아이의 호기심을 더욱 자극하기도 합니다. 왜 안 되는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는 "도대체 뭐길래 못 하게 하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거든요.

    반대로 하라고 했는데 하지 않는 것도 비슷한 원리가 있습니다.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생기거나, 스스로 결정할 기회를 빼앗겼다고 느끼면 저항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지 마!"보다는 이유를 설명해 주고,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처럼 선택권을 주는 방식이 효과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통제보다 존중받는다고 느낄 때 더 협조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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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하지말라고 하면 그 잘못된 행동을 반복적으로 행하는 이유는

    무엇이 옳고.그른지에 대한 이해 +인지가 부족함이 커서 이겠습니다.

    아이가 하지 말라는 행동에 있어 반복적인 실수를 한다 라면

    아이의 행동을 그 즉시 제시 시키고 아이를 바로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지금 한 행동은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지금 한 행동이 적절치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세요.

    이러한 부분은 아이의 행동에 변화가 보일 때 까지 매일 밥상머리 교육 시간을 통해 반복적으로 알려주면서 아이의 행동을 지도하여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들은 크면서 자기 주관이 강해지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자 하는 자율성이 커지기 때문에 하지말라고 해도 더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나는 저걸 하고 싶은데 왜 못하게 하는 거지",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할래" 라고 하면서 하지말라는 것을 더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하지 말라고 하면 반발심이 생기면서 일부로 더 하려는 심리적인 요인도 작용하고 있다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청개구리 같은 유아들의 심리가 궁금하셨군요:)

    아이들이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하고, 

    하라고 하면 오히려 하기 싫어하는 모습은 

    생각보다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하는 몇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번째로 유아기는 자율성과 주도성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유아교육에서는 유명한 발달심리학자 에릭슨의 

    발달단계에서는 이를 ‘자율성 대 수치심‘ 단계라고 

    설명하기도 하는데요. 단어 그대로 이 시기의 아이들은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해집니다.

    그래서 아이 입장에서는 행동 자체보다도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것 과 누가 시켜서 하는 것의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거기 올라가면 안 돼!”

    라고 말하면 아이는 단순히 올라가는 행동에 

    관심이 생기는 것뿐 아니라,

    “왜 안 되지?”

    “내가 해보고 싶은데?”

    와 같은 호기심과 자율성이 자극될 수도 있습니다.ㅎㅎ

    두번째로는 어떤 아이들은 부모의 반응 자체가 재미있어서 

    행동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특히 유아기에는 

    관심과 반응이 강한 강화물로 작용하기 때문에, 

    하지 말라고 할수록 더 큰 관심을 받는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답니다.

    반대로 하라고 하면 안 하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어른이 보기에는 간단한 일이라도 

    아이 입장에서는 놀이가 더 재미있을 수 있고, 

    스스로 선택했다는 느낌이 없으면 

    흥미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세번째로는 어디까지 행동할 수 있는지 

    그 거리감을 실험해볼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모가 “리모컨 만지지 마”라고 했을 때

    리모컨이 있는 주변에 간다거나, 올려둔 책상을 만진다거나,

    또는 손으로 톡 건드려 보는 등 

    부모의 제한이 어디까지 허용되는지를 실험해보기도 하죠. 

     

    물론 모든 아이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기질에 따라 순응적인 아이도 있고,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도 있습니다. 

    그래서 같은 말에도 반응이 다를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인간의 뇌는 

    부정어를 인식하기 어려워한다고 하죠.

    유명한 예로 코끼리를 생각하지 말라고 하면 

    오히려 코끼리가 생각나는 것처럼요

    그래서 아이에게는 

    “집에서 뛰지마” 보다는 

    “집에서는 걸어다니자” 라고 말하는 게

    아이의 행동 변화에 더 도움이 된답니다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은 자율성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선택하고 통제하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하지 말라고 하면 더 궁금해지고 행보고 싶어지며, 하라고 하면 간섭받는 느낌에 반발해 안하기도 합니다. 이는 성장 과정에서 흔히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심리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은 하지 말라고 하면 더 하고 싶어하는 것은 자율성 추구 심리와 경계 탐험의 결과입니다. 금지된 것이 더 흥미롭게 인식되고, "진짜 금지인가?" 확인하려는 호기심과 "내가 통제할 수 있을까?"라는 반발 심리가 작용합니다.

    반대로 하라고 하면 안 하는 심리는 강요에 대한 반발입니다. "꼭 해야 한다"는 강요는 아이의 자율성을 위협하고, 반대로 안 하려는 심리가 생깁니다. "내가 선택해서 할 거야"라는 생각이 아닌 "부모가 강요해서" 하면 반발 심리가 커집니다.

    해결 방법으로는 선택권 주기가 효과적입니다. "이건 하고, 이건 안 해도 돼"라고 선택권을 주면 자율성을 인정받고 더 잘 따라줍니다. 설명하기와 경계 안내도 중요합니다. "왜 안 되는지" 이유를 설명하고 대안을 제시하면 아이가 이해하고 따라줍니다.

    아이의 심리를 이해하고 자율성을 인정하며 선택권을 주면 자연스럽게 따라줍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들은 발달 특성상 금지 자체를 강한 자극으로 받아들이곤 하는데요.

    더 궁금해 하거나 확인하고 싶어하는 경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율성이 자라는 시기에는 내가 선택하고 싶다는 욕구가 강해져서 제한이 저항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지 말라고 하면 그 행동이 더 눈에 띄고 의미 있어 보이게 되는 것이지요.

    반대로 하라고 하면 외부의 지시로 느껴지기에, 오히려 스스로의 동기나 재미가 떨어지는 아이들도 있어요.

    즉, 행동 자체보다 누가 통제하는지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입니다.

    결국 아이는 내용보다 내 선택인지, 강요인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겁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들이 크면서 자아가 생기고 본인의 의지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성장 과정에 일부분입니다. 특히 아이들이 반대로 행동을 하는 이유는 청개구리 심리라고 할 수 있어요. 심리적 저항이라고 하는 이 심리는 내가 하고 싶은 행동을 하지 마라고 했을 때 내 자율성이 침해되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반항 심리가 담겨져 그 반대 행동을 하는 겁니다.

    또한 아이들은 굉장히 호기심이 강하기 때문에 왜 하지 마라고 하지? 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 라는 극도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심리도 존재하구요. 그리고 아이들이 관심을 끌기 위해서 반대로 행동하는 경우도 많구요. 아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다양한 요인들로 인해서 아이들이 반대의 저항적 심리를 가지고 행동을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장윤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의 나이에 따라 다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정도의 아이들은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늘 정말 모르기도 합니다. 혹은 알아도 그 중요성 자체를 크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학년 이상의 아이들은 반발심이나 귀찮음 등의 이유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