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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한말똥구리124
기특한말똥구리12423.02.25

연내 미국 금리 인상이 계속될까요?

파월 의장의 발언들도 그렇고 최근 미국 경제 지표가 애매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금리는 주가에 영향이 큰 걸로 알고 있는데요. 금리 인상이 계속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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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사실 작년 11월을 기점으로 미국의 CPI값이 하락하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였던 에너지 부분이 감산으로 인해서 다시 가격 상승이 이루어질 것이라 예상되는 부분이였고, 미국의 실업률이 너무 견조하다 보니 소비침체가 발생하지 않아 실질적인 인플레이션 하락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은 대부분 아는 사실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게다가 11월 11일을 기점으로 달러환율이 급격하게 하락하게 되면서 미국 입장에서는 반대로 수입자재 가격이 상승하게 되니 이로부터 3개월뒤인 1월 혹은 2월부터 인플레이션값이 재상승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는 것 또한 어느정도 예상할 수 있었던 부분입니다.

    그렇기에 제가 아하 내에서 꾸준하게 작년 12월부터 지속적으로 2월 CPI값과 3월 CPI값은 다시 재상승을 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 미국의 인프렐이션 억제의 효과가 정말 나타나기 위해서는 경기침체가 어느정도 수반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래야지만 소비가 죽으면서 자연스럽게 수요 급감으로 인해서 인플레이션 둔화가 눈에 띄게 될텐데 전혀 이러한 요인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미국의 3월 CPI값은 재상승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로 인해서 연준은 3월 FOMC회의에서 0.5%이상의 금리인상을 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됩니다. 미국의 정점금리 수준을 5.25%~5.5%대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재상승의 여지로 인해서 6%대 이상의 금리까지 열어두어야 할 상황으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미 연준의 금리인상은 올해 중순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인플레의 둔화세가 관건인데 다른 국가들이 미국의 금리를 빠르게 따라오지 못하다 보니 '달러환율' 변동성으로 서로 인플레이션을 서로 주고 받게 되다 보니 좀처럼 인플레가 제대로 잡힐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미국의 금리는 6%대 이상으로 치고 나갈 것을 염두에 두시는 것이 좋으며, 특히 우리나라는 작년 12월부터 정부가 시장에 인위적으로 개입하여 금리를 누르고 있었던 것이 이로 인해서 폭발하게 될 경우 정부개입으로 인한 시장의 혼란이 예상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번에 금리를 동결시켰지만 미국의 경우 몇차례의 금리인상이 더 진행될것으로 보이며 다만 어느 수준까지 올릴것인가가 더 쟁점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