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액 앞에 붙는 금은 돈의 액수를 표시한다는 의미로 사용하는 한자 표현입니다. 예전부터 계약서·차용증·영수증 같은 공식 문서에서는 숫자 위변조를 막기 위해 금액 앞에 금을 붙여서 사용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그냥 100,000원이라고 쓰면 앞이나 뒤에 숫자를 덧붙이기 쉽지만 금 100,000원정처럼 쓰면 문장의 시작과 금액 범위가 명확해져 위조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은행 서류나 법적 문서에서는 관례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아래 금액은 공식적인 돈 액수입니다”라는 표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하기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