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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안정된수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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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개월 아기 안아달라고 너무 울어요

13개월 남아입니다

애기가 잘안우는데 우는이유는 딱한가지 안아달라고 울어요

안아주면 바로 그치고.. 문제는 어린이집에서도 그런데요ㅜㅜ 선생님한테안아달라고 울고 수없을못하게한다는데 왜그럴까요

얼집선생님은 너무많이안아줘서 그런거같다구 안아주지말라는데 안아주지않으면 애가 자지러지게울고ㅜㅜ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요ㅜ

수업을 못하게운다니까 고쳐야될꺼같긴한데 어떻게해야될까여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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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답변이 있어요!
  • 13개월 된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수업이 힘들 정도로 울고/ 안아달라고 해서 걱정이 되겠습니다.

    아이의 행동에는 의미가 있습니다.

    불안감이나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 어려움, 애정 욕구와 애착 형성 과정, 신체적 피로나 건강 문제

    도움이 될수 있는 방법은

    어린이집 선생님과 충분히 대화를 나눠봅니다.

    아이와 헤어지는 순간 루틴을 만들어주세요. '엄마는 곰 인형한테 안녕하고 간다~ 뽀뽀뿅~' 같은 루틴은 아이에게 예측 가능성과 안정감을 줍니다.

    집에서는 안정적인 애착을 충분히 채워주고 시간을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생후 9~18개월에는 엄마 껌딱지 시기가 오고 분리불안도 오지만 사랑과 신뢰로 애착형성이 잘 된다면 빠르게 극복할 수 있다고 합니다. 18개월 이후에는 다른 가족에게도 애착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안아 달라고 하는 이유는

    안정감을 얻기 위함이 가장 큽니다.

    아이가 마음 상태가 불안하면 누군가에게 안기고 싶어하고, 누군가 곁에 있으려 함이 커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안김으로 해서 마음의 안정감을 갖고 싶어하는 심리가 크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안정감을 심어주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엄마.아빠는 어디 가지 않고 너의 곁에 있을거야 라는 안심을 시켜주면서

    아이에게 꾸준한 사랑, 관심, 애정을 주면서 안정된 애착을 형성 시켜주세요.

    그리고 아이가 안아 달라고 너무 칭얼된다면 단호함으로 안아주는 것은 아플 때만 안아주는거야 그리고

    지금은 엄마.아빠와 함께 놀이를 하는 거야 라고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주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13개월 아이에게는 정상적인 애착 표현의 욕구 입니다.

    너무 안아줘서 안아 달라는 것은 아니 구요, 충분히 안아 줘서 안정감을 가진 아이일 수록 독립심이 강해 집니다.

    안아주지만 짧게 일관되게 해주시며, 아이가 좋아하는 담요, 인형, 장난감을 대체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안녕하세요. 강미숙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가 안아 달라고 우는것은 정서적 안정감이 필요해서 입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세상이 낯설고 분리불안 때문 일수 있습니다

    이럴때 빠르게 반응해 주세요 엄마가 곁에 있다고 안심 시켜주세요 아이의 기질 파악도 중요합니다

    이 시기의 아이는 애정 형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단계적으로 독립심을 키울수 있도록 서서히 바꿔보세요

    파이팅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직 애착이 형성되는 시기라서, 안아달라고 우는 건 자연스러운 반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집에서는 가능한 한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안정감을 충분히 주시기 바랍니다. 어린이집에서는 점차 안아주는 횟수를 줄이면서 다른 방식의 위로를 병행해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집의 교사와 협력하여, 계속 대안을 마련해 나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3개월 아기가 안아달라고 자주 울고, 안아주면 바로 그치는 경우는 애착 욕구 떄문입니다. 이 시기는 분리불안이 가장 강한 시기로, 엄마나 익숙한 사람과 떨어지면 불안해지고, 안아달라는 행동으로 위안을 받으려는 겁니다. 무조건 안아주지 않기보다 감정을 먼저 공감해 주고 하루 중 짧은 시간부터 혼자 놀게 하거나 엄마가 멀리 있지만 '여기있어'라고 존재를 인식시켜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13개월 아기라면 아직 정서적으로 부모나 보호자의 신체적 접촉과 애착을 강하게 필요로 하는 시기입니다.

    안아달라고 우는 것은 사랑받고 안정감을 얻고 싶은 자연스러운 욕구에서 비롯된 행동이며 특히 새로운 환경인 어린이집에서는 낯선 사람들과 낯설은 상황에서 불안을 더 크게 느낄 수 있습니다.

    집에서도 마찬가지로 안아주는 순간 우는 것이 멈춘다면 아이가 원하는 것은 단순히 안기며 느끼는 위로와 안전함일 확률이 높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 말씀처럼 "너무 많이 안아줘서 버릇드는 것"이 아니라, 아직 아이가 충분히 정서적으로 성장 중인 과정으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무조건 안아주지 말기보단 점차 안아주는 시간을 줄이고 아이가 울지 않고 혼자서도 잘 지낼 때 많이 칭찬해주며 적응을 도와주는 방법이 좋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아이가 엄마, 선생님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것이 향후 정서 발달에 오히려 더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아이의 마음을 충분히 이해해주고 조금씩 독립심을 길러주는 연습을 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