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의 회피 기술 중 위빙과 롤링이 있는데 영상으로 볼 때는 동작이 비슷한 것 같은데요. 이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복싱의 대표적인 회피 기술로는 위빙 슬립 더 킹이 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복싱 영상을 보다 보니 위빙 같은데 롤링이라고 해설하는 영상이 있더군요. 리빙은 U자 모양으로 몸을 움직여 공격을 피해주는 것인데요. 영상으로 볼 때 이 롤링이라고 하는 것도 U자 모양으로 몸을 움직여서 똑같이 피하는 거 같은데 롤링이라고 부르고 있던대요.
위빙과 롤링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복싱에서 위빙과 롤링은 모두 회피 기술이지만 그 동작과 목적에 차이가 있습니다.
위빙은 몸을 좌우로 기울여 상대의 펀치를 피하는 기술입니다.
주로 상체를 낮추고 좌우로 흔드는 방식으로, 상대의 스트레이트 펀치나 훅을 피할 때 사용됩니다.
상대의 공격을 피하면서 동시에 반격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롤링은 몸을 낮추고 한쪽 어깨를 앞으로 구부리는 방식으로 주로 상대의 훅 공격을 피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상대의 펀치가 지나간 후에 다시 원래 자세로 돌아오는 동작입니다.
상대의 훅을 피하고 동시에 반격할 수 있는 각도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위빙은 상체를 좌우로 움직이는 기술인 반면 롤링은 어깨를 이용해 몸을 굴리는 방식으로 공격을 피하는 기술입니다.
두 기술 모두 공격을 피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하여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성들여서 답변 드리는 사람입니다.
위빙과 롤링은 비슷해 보이지만 움직임의 방식과 목적이 다른데요. 위빙은 더킹에 바디웍이 가미된 회피동작 후에 좌나 우로 몸을 일으켜서 상대방에게 접근하는 기술이에요. 특히 상체와 하체를 같이 낮추면서 움직이고, 체중은 항상 앞쪽에 두어야 해요.
개인적으로는 롤링이 위빙과는 다른 특징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롤링은 상대방이 펀치를 가해올 때 몸이나 머리를 그 펀치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펀치의 위력을 둔하게 하는 방어 기술이에요. 특히 숄더 롤이라고 해서 어깨로 미끄러지게 하는 방법이 대표적이죠.
이건 제가 알게된 점인데요, 위빙은 인파이터들이 상대방의 훅을 피하면서 접근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반면, 롤링은 상대의 공격을 피하면서 측면으로 이동해 유리한 각도를 만드는데 중점을 둔다고 해요.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복싱에서 위빙은 상대의 펀치를 피해 머리를 U자 모양으로 움직이는 동작으로, 주로 직선 공격(잽, 스트레이트)을 피할 때 사용합니다. 롤링은 몸 전체를 회전시키며 어깨와 허리를 사용해 상대의 훅 같은 곡선 공격을 흘려보내는 기술입니다. 두 동작 모두 U자 형태로 보일 수 있지만, 위빙은 머리 중심의 움직임, 롤링은 몸 전체를 활용한 움직임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