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두고 있는 연인들은 이혼 프로그램 안 보는게 나은가요?
부부 사이에 심각한 문제를 다루는 이혼 프로그램은 사람 성향에 따라 재미있게 보기도 합니다. 만약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연인은 이혼 프로그램 안 보는게 나은가요? 아니면 보는게 도움이 되는가요?
이혼프로그램을 그냥 예능으로 보시는거면 연인과의 관계에 문제가 안 생길거 같으면 보시는거죠. 근데 문제가 생길거 같다고 느끼시면 굳이 보실필요는 없을거같은데요. 스트레스 풀려고 보는거지 스트레스 생기려고 보는게 아니니까요
무조건 뭐가 정답이라고 말할 수는 없을 듯 한데, 서로 조심하자고 보더라도 갈등의 요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여러 부분을 고려하여 결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질문의 답변을 드리자면 웬만해서는 이혼 프로그램 보지마세요 ㅠㅠ 안보시는게 정신의 좋더라구요 그거 진짜 재미있게 보긴하는데 결혼 못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ㅠㅠ 진짜 이런게 있나 싶을정도로 화가나는것도 많고 무서운것도 많아요 자살하신분도 계시잔아요 ㅠㅠ 진짜 보시마세요
사람따라 어떻게 보니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결혼에 대한 부정적 사례를 접하는 것이 불안감을 줄 수도 있죠.
하지만 문제 해결 방식, 의사 소통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현실적인 참고 자료가 될 수도 있습니다.
냉정하게 분석하며 볼 수 있다면 도움이 됩니다.
결국 어떤 마음가짐으로 시청하느냐가 핵심이지요.
개인적으로 이혼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렇게 하면 안되는 구나 하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그것을 보며 부담스러워 하는 사람은 안보는것이 좋지 않을까요
다른 커플의 문제점들을 보면서 ‘우리는 그러지말자’, ‘우리는 저럴 때 대화 많이 하면서 잘 해결해나가자’ 하며 반면교사로 교훈을 얻어 두 사람의 관계에 도움이 되면 그런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좋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런 프로그램을 보면서 ‘거봐, 너도 저렇게 하지마’와 같은 반응을 보이거나 ’결혼을 하면 저런 문제가 생기나?‘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 결코 두 사람의 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고 안 좋은 영향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을 앞둔 연인이라면 이혼 프로그램을 보는 게 무조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어요.
오히려 현실적인 문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도 있죠.
하지만 너무 자극적이거나 부정적인 내용에 노출되면 걱정이 될 수도 있으니 적당히 보는 게 좋아요.
중요한 건 서로의 생각과 감정을 잘 나누는 거니까요.
이혼프로그램을 봐도 문제느 없답니다.
정신이 올바른 남녀라면 그런 각본등으로 더 자극적으로 남녀관계를 표현하며 갈라치기하는 예능들을 간파하고있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보고싶으면 보고 안보고 싶으면 안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