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아래층 누수문제를 적극 협조해야하나요?
제가 오피스텔에 전세로 살고 있는데요.
아래층은 가정집이 아닌 병원입니다.
작년 여름에 이사하였는데 , 장마철이 되자 아래병원에서 누수가 된다는 얘기를 관리실에서 하였습니다.
여자 혼자 살기때문에 아무래도 껄끄러웠지만 최대한 협조해주었고 그렇게 한 대략 7번 정도 집에와서 누수를 확인하였고 조치를 하였습니다. 그과정에서 물이 안나오고 보일러가 안되는일이 발생하거나, 공사과정에서 집물건들을 제가 다 치우고 정리하는 등 고생을 하였습니다. 관리실쪽에 제 고충을 털어놓아보아도 별신경을 쓰지 않아했습니다.
그런데 올해 여름 또 누수가 발생된다며 공사하러 오겠다는 연락을 받았고, 제가 연락을 씹자 아래 병원에서 손해배상을 청구하겠다 했다며 반협박?! 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가도 아니고 저도 전세로 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문제를 꼭 적극 협조해야 하는건가요?
(참고로 제가 살고 있는 오피스텔은 각 세대마다 주인집이 있는것은 아니고 임대업하는 오피스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