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한석 전문가입니다.
대형원전은 평균 10~20년의 시공 기간이 소요되는데, 이는 현장 맞춤 설계와 복잡한 인허가, 대규모 토목 공사가 모두 현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SMR은 공장에서 장비를 미리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 덕분에 건설 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핵심 장점으로, 이론적으로 3~5년 수준을 목표로 합니다. 다만 현실은 녹록지 않아서, 미국에서 유일하게 인가를 받은 뉴스케일은 유타주 실증 사업을 취소했고, 캐나다의 300MW급 SMR 4기 건설에는 약 21조 원과 10년의 건설 기간이 예상되어 대형원전 대비 기간 단축 효과가 아직 검증 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