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말을 하면 이해가 안되요ㅜㅜ일반인 말고 전문적인 의사?분들만 답해주세요!!
저는 현재 대학생입니다. 평소에도 다 귀찮고 무기력해요.정말 너무 귀찮아서 안 씻고 살기도 합니다 한때는 정말 잘 씻고 열정도 어느정도 가진거 같은데 지금은 그와 반대네요.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저도 사람하고 잘 얘기를 안해서 모르겠어요. 요즘은 대학생이라 학교가서 수업을 듣는데 교수님이 막 설명을 해주십니다 모둠활동을 하는거고 주제는 뭐로 해라. 또 주제에 따른 예시들은 이런것들이 있다고 알려주시고 막 여러조건들도 알려주세요. 하지만 제가 이걸 다 기억을 못해요 이해도 못하고요. 그래서 나중에 다시 저만 교수님께 가서 물어보거나 그래요. 또 수업을 듣다가도 준비물을 마우스를 가져오라하셨어요 교수님이. 그러고 칫솔도 얘기를 막 하시길래 또 교수님한테 칫솔도 가져오는거냐고 저만 교수님께 물어보고요. 또 다른 교수님 수업에서는 교수님이 무슨 메일을 보내라해셨는데 어떻게 하라는건지 이해를 잘 못해서요 교수님께 물어보고요.정말 이런 제가 바보같아서 자신감이 너무 떨어집니다. 대학생이라 돈이 없어요 병원을 가서 치료 할 돈도 없고요. 부모님께 말해도 병원 보내주실까 의문이 들고 안보내주실 가능성이 큽니다 평소에 사람들 하고 얘기를 안해서 그럴까여? 말을 들으면 이해가 잘 안되요. 또 기억도 잘 안나고요. 병원가서 돈 쓰는 일 말고 돈 안들고 혼자서 치료 해볼 수 있는거 없을까요?? 뭐.. 책을 읽는다거나 그러면 될까요? 요즘 드라마를 봐도 집중이 잘 안되요. 드라마를 보면 특히 드라마 속 사람이 얘기를 해요 말하고 있는 사람의 얼굴을 보면 갑자기 그 말하는 내용이 이해가 안되요. 그래서 오히려 그 사람의 눈이 아닌 코 정도를 보고 들어요. 그리고 이상하게 드라마를 보면 드라마 속 사람 얼굴을 평가하게 되요 그러니까 드라마를 보면 배우들이 말하는거를 집중해서 듣고 내용을 이해해야하는건데 말은 들려도 이해도 안되고 넘어가고 드라마 속 배우들 얼굴 평가만 하게 되는거 같네요 미성년자때 솔직히 배가 좀 아팠어서 수업 시간에 수업 들으면 그냥 말은 들리는데 이해를 못하고 넘어긴적이 많아요 온통 신경은 배가 아프고 맨날 배에서 꼬르륵 소리나고 창피하니까 소리 좀 안나게 하려고 배에 힘주고 막 그래서 온통 신경은 배로 간거니까 참 이게 힘든거죠 수업때 쌤이 말을 해도 이해도 안되고 말만 듣고 배에 신경이 다 가있으니까 소리가 날까 막 안나게하려고 하고있고 그러니 점차 말도 이해 안되기도 한거 같네요. 이해해달라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사람이 몸이 너무 아프고 불편하면 상대가 뭔 얘기를 해도 안들리고 하잖아요.. 그거처럼... 암튼 사람이 말을 하면 이해가 잘 안되요 어떡하죠? 그리고 사람이 말을 하면 그걸 잘 기억을 못합니다. 어떻게 치료하죠? 혼자서 돈 안들게 치료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돈이 들더라도 어디를 가서 치료를 받아야할까요..? 병원은 어디를 가야하는걸까요??
대면 상담 없이 댓글 작성은 조심스럽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일단 우울증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의학과적 평가가 우선으로 생각됩니다
거기서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신경과 방문이 필요할 듯 합니다만...
일상 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면,
자가 평가 및 치유로는 한계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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