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처럼 보일까봐 말하기 조심스러워요

저희 아파트 뒷산에 산책로가 잘 되어있어 주민들뿐 아니라 근처 사시는 분들도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많이 와요 얼마전에 짧지만 황톳길을 만들어서 부쩍 더 사람들이 늘었어요 근데 몇일전부터 젊은 남녀가 황톳길을 반복적으로 왔다갔다 하면서 애정표현을 과하게 하더라구요 주말 휴일엔 애들도 많고 어르신들도 많은데 보기 좀 불편해서 조심해 달라고 얘기해 주고 싶은데 너무 꼰대처럼 보일까요?

사람이 없다 싶으면 남자 손이 여자 옷 속 가슴에 가 있고 누가 오는것 같으면 얼른 빼고 거의 끌어안고 걷고 입 맞추고. 부부인지 연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나이가 있어 그런지 보기가 참 불편하네요 그냥 가만히 있어야 할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여러 사람들이 공용으로 활용하는 황토길에서 애정행각이라니.. 많이 황당하고 기분이 언짢으셨겠어요.

    아무리 철부지가 없기로서니 너무 몰지각한 행위로 보이네요. 그런 행위를 하려면 황토침대에서 해야하는데 말입니다.

    다음에 또 그런 행위를 한다면 차분하고 다정한 어투로 조용하게 말씀하세요.

    '저어, 할 말이 있는데요. 젊은이 둘이 산책을 하는 것이 보기 좋으네요. 과한 행동을 자제하면 더 멋있어 보일 거 같아요. 좋은 하루 되고요.' 라고 하시면 좀 알아들 수 있지않을까요.

    표현은 다르더라도 한번 말해야지 하고 몇번은 망설이셨을거 같은데요. 작은 용기가 모여 공공질서가 유지될거라는 생각이 드는 일요일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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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그냥 안본듯이 지나가세요 뭔 말을 해도 시비가 붙어서 시끄럽습니다 요즘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지 그것을

    말을 하면 더 시끄럽고 봉변당하기 십상입니다

    지적질해서 들을 사람은 그런 행동 하지 않습니다

    그냥 넘어가세요

    안 본척하세요

    그것이 상책입니다

  • 저희동네에도 목격할수있었는데 저는 그냥 지나쳤어요

    직접적으로 말하기보다는 그냥 무시하고 가시거나.. 도가지나치면 공연음란죄로 신고해보시는거 어떨까요?! 요즘 너무 무서운세상이라 한마디했다가 시비걸릴까봐 무서운것같아요 ,,

  • 그건 문의를 넣던가 아님면 민원을 넣는게 좋아여 아님 님이 그냥 말하세요 저는 그럴 방법으로 한명정도 못하게한거 같습니다 감사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