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2~3시간뒤의 운동도 당뇨예방에 도움되나요?
왜냐면 제가 오늘 당류를 추측상 100g이상 먹은것같거든요
정말 달달한 크레페를 2개 다 먹었거든요..ㅜ
지금 제가 당뇨는아니지만 괜한걱정이드네요.
췌장에 안좋을까요?
평소에는 권장량보다 좀 더 먹는날도종종있긴해요
운동은 주2회는 기본적으로합니다.
(아침점심저녁 다 계산했을때 가끔씩은 하루에
60~70g먹는것같기도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과도한 당의 섭취는 당뇨 발생 위험성을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고 적어도 주 2~3회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의 병행이 예방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운동은 언제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유산소운동이 더 도움이 됩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네, 식후 2-3시간 뒤의 운동도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식후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고 혈당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죠.
하지만 과도한 당 섭취는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췌장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인데, 지속적으로 당 섭취량이 많으면 인슐린 분비량이 증가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췌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일회성 과다 섭취보다는 만성적인 과량 섭취가 더 문제가 될 수 있어요. 선생님께서 평소 운동을 꾸준히 하고 계시니 걱정을 덜어도 좋을 것 같네요.
다만, 꾸준한 식이 관리도 중요합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1일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 미만으로 첨가당 섭취를 제한할 것을 권고하고 있어요. 성인 남성 기준 하루 50g 미만으로 첨가당 섭취를 제한하는 게 좋겠죠.
가끔 과하게 섭취했다고 해서 당뇨병이 바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균형 잡힌 식단과 꾸준한 운동으로 혈당을 잘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해요. 걱정되신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공복혈당을 체크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운동은 근육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포도당을 증가시켜 혈중 포도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현상은 '근육 수축에 의한 포도당 흡수 증가'라고 하며, 인슐린의 작용 없이도 근육이 혈중에서 포도당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식후 2~3시간 후에 운동을 하면 식사로 인해 상승한 혈당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췌장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인슐린의 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정기적인 운동은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여 당뇨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