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뼈가 치아를 잡아주는게 작고 염증이 심하면 결국 뽑아야하는걸까요
몇 일 전 치과에 갔는데 ct를 보시고는 어금니 치아아래에 있는 잇몸부분이 새카맣게 나오더라구요..
원래 회색정도로 보여야 괜찮은 상태인데 염증도 너무 심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선생님이 치경을 잇몸이랑 치아사이로 넣어도 깊이가 너무 많이 들어가고
예전부터 있어왔던 치아흔들림, 고름이 찼던 현상도 그렇고... 극심한 치통
잇몸뼈가 치아를 간신히 잡고있는거 같으니 시기의 차이만 있을 뿐
발치 후 결국엔 임플란트를 하는게 맞다고 하십니다.
머리로는 알겠지만 어쨌든 이를 뽑으면 되돌릴 수 없고 끝난다는게 너무 아깝게 느껴지고
비용적인 문제도 커서 고민이 됩니다.
다른 치과 (치아 보존과 같은) 곳에도 가서 진료를 보는게 좋을까요?
그냥 선생님 말씀을 따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