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자 아이의 올바른 언어 습관 길러주기
아이가 뜬끔없이 공격적인 단어를 사용할때가 있는데요. 이때 어떠한 훈육법이 좋은 것인지 궁금하여 문의를 드립니다. 아직까지는 반복되지 않으면 큰 내색을 하지 않고 넘어가고는 있습니다만
안녕하세요. 송신애 유치원 교사입니다.
아이의 반사회적인 말로 걱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는 소리를 지르기보다는 친근한 어투로 말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관찰한 사실을 말해주고 양육자의 감정을 전달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는 ○○와 같은 말은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부탁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은 아이들이 몰라서 그럴 수 있기 때문에 알려주면 될 것 같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오수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 눈높이에서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면 물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물의 결정을 볼 수 있는데요. 물에게 좋은 말을 해주고 결정을 보면 눈의 육각모형처럼 아주 아름다운 결정이 되지만 물에게 안 좋은 말을 하고 결정을 보면 결정이 깨지고 흙탕물과 같은 안 좋은 물이 된다고 합니다.
자녀에게 우리의 몸은 70프로가 수분으로 되어있는데 우리의 몸도 물과 같단다 좋은 말을 많이 하면 나의 몸도 건강해지지만 내가 나쁜 말을 많이 사용하면 나의 몸을 해치는 것이 될 수 있단다. 라고 이야기해주며 아직 아이가 어리기에 이야기를 통해 말해주신다면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공격적인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친구들과 놀이 시 또는 미디어 시청 시, 그리고 어른들의 대화 시 이러한 것을 통해서 안 좋은 단어를 배우고 그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안 좋은 단어를 의미를 알지 못하고 무조건 사용하는 것은 아이의 언어습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이가 안 좋은 단어를 사용한다면 그 즉시 단호하게 지금 사용한 단어는 옳지 않아 라고 말을 해주고, 왜 지금 사용한 단어가 옳지 않은지 그 이유에 대한 설명을 아이가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설명해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말해주면 모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그 언어가 바르지 않다는 걸 말해주시되 화를 내거나 혼내는 것보다는 부드럽게 설명하면서 행동이 교정될 수 있도록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자꾸 공격적인 말투를 사용하는 아이의 경우에는 감정적, 정서적으로 어딘가 불안 불안한 것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아이가 일부러 공격적으로 말을 하려는 것은 아닐 겁니다. 마음속에 있는 그 불안감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먼저 파악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직접 이유를 물어보면 분명히 설명을 해줄 겁니다. 그렇다면 그에 대해서 부모님들께서는 오해가 있다면 바로 잡아 주시고 충족시켜줄 수 있는 것이면 빠르게 캐치해서 아이의 마음을 달래주시는게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