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눈에띄게딱딱한라임나무
아이에 대해서 내려놓으라고 주변에서 이야기하네요
아이가 저와 성향이 반대이고 자꾸만 제가 하는 말에 반항을 하니 항상 화를 내고 싸우게 됩니다. 주변에 이런 고민을 이야기하면 제가 너무 기대해서 그러니 내려놓으라고 합니다. 이게 정답일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를 내려놓으라는 말은 아이를 포기하라는 뜻보다는 내 기대대로 바꾸려는 마음을 조금 내려놓으라는 의미 같습니다. 아이와 부모는 성향이 다를 수 있으니까요. 모든 행동을 고리쳐 하기보다 꼭 필요한 규칙만 정하고 나머지는 아이 방식도 인정해 보세요. 관계가 편안해지면 대화도 조금씩 달라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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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의견적 충돌이 대립이 크다 라면
가장 먼저 해보아야 할 것은
부모님과 아이 모두 문제적 상황에서 감정을 다 전달하긴 보담도
순간의 감정을 제어.조절을 하면서
무엇이 문제이고, 무엇이 잘못 되었고, 내가 반성해 할 점은 무엇인지를 충분히 생각해 보아야 하는 것 이겠습니다.
또한 상대의 생각을 배려.존중하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상대의 감정을 공감하며
대화를 나누며 해결을 하려는 자세가 필요로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고 답답하시겠어요. 주변에서 그냥 "내려놔" 라는 말 한마디로 정리해버리면 오히려 더 혼란스럽고 마음이 허전해지죠.
먼저 "내려놓아라" 라는 말은 '아이를 포기하라'는 뜻이 절대 아니에요. 그건 오해하시면 안 돼요. 진짜 의미는 "내 마음대로 아이를 맞추려는 기대를 내려놓고, 아이 그 자체를 보아라" 라는 뜻이에요.
아이가 나와 성향이 다르다는 건 그냥 다른 거지 잘못된 게 아니에요. 내가 편한 방식이 아이에게는 아닐 수 있거든요. 그래서 "너는 마땅히 이래야 해" 라고 내 기준에 맞추려고 하면 할수록 아이는 밀어내고 싶어하고 반항하게 돼요. 결국 서로 상처만 주게 되는 거죠.
그렇다고 기대를 완전히 버리라는 건 아니에요. 아이에게 기대하는 마음 자체는 나쁘지 않아요. 다만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니라 '아이가 가진 모습'을 인정하고 기대하는 거예요. 아이가 가진 속도와 성향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거죠.
예를 들어 "나는 이런 사람이니 너도 이렇게 돼줘" 라고 요구하는 대신, "너는 너의 모습으로 충분히 괜찮아. 그래도 함께 노력해보자" 라고 바꿔보는 거예요. 아이가 반항하는 건 싸우고 싶어서가 아니라 '나는 이대로는 안 받아들여지는 건가?' 라고 느끼기 때문일 수 있답니다.
그러니까 정답은 '내려놓아라' 가 아니라 '나의 기준을 내려놓고 아이를 그대로 바라보라' 인 거예요. 그래도 화가 나고 힘든 건 당연해요. 노력해도 쉽게 안 바뀌고 싸우게 되는 건 부모라면 누구나 겪는 일이에요. 너무 자신을 다그치지 마세요. 조금씩 천천히, 아이의 모습을 먼저 보려고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주변에 말한 것처럼 아예 포기 하듯이 손을 떼라는 것은 아니고 내가 생각하는 방식대로 아이를 바꾸겠다는 통제감을 내려 놓아야 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포기나 방치보다는 건강한 분리, 내려놓는 것이 맞습니다.
아이의 방식이 틀림이 아니라 다름으로 인식 하셔서 멀리서 지켜보며 조언정도만 하시는 것이 스트레스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에 대해서 내려놓으라는 것은 육아를 포기하고 교육을 포기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애정을 버리고 니들 알아서 살아라~ 라는 말이 아니라 아이를 존중하고 배려하라는 뜻이에요. 질문자님은 항상 아이들을 혼내고 감정적으로 대하면서 아이들의 이야기는 들어줄 생각 자체를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성향이 반대라면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 아이는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 라고 아이의 생각을 존중하는 것부터 시작하는거에요. 자꾸 아이한테 강요하고 존중을 하지 않으니까 아이가 반대로 하려고 하고 청개구리 심리로 나가는 겁니다. 질문자님이 무조건 옳고 내 말이 맞다라는 사고방식을 버리시고
열린 시야와 마음으로 아이를 감싸주는 어른스러운 태도가 제일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는다는 것은 관심을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라 부모의 기준을 강요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아이와 성향이 다르다면 반항으로만 받아들이기보다 생각과 감정을 먼저 들어주세요. 안전과 예절처럼 꼭 필요한 원칙은 지키되, 사소한 선택은 아이에게 맡기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주변에서 말하는 내려놓으라는 것은 아이를 포기하라는 뜻이 아니라,
부모의 기대대로 아이를 바꾸려는 마음을 내려놓으라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아이와 성향이 다르면 답답할 수 있지만,
반항처럼 보이는 행동도 아이가 자신의 생각이나 독립성을 표현하는 과정일 수 있습니다.
아이도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꼭 지켜야 할 원칙과 양보할 수 있는 부분을 구분해 보시기 바랍니다.
화가 날 때는 잠시 대화를 멈추고 감정이 가라앉은 뒤에 이야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내려 놓으라는 말은 아이를 포기하라는 뜻이 아닌 , 아이를 나와 완전히 다른 독립된 인격채로 인정하고 기대의 방향을 바꾸라는 의미로 받아 들이세요.
아이의 방식과 방법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푸는 방식, 행동하는 순서, 하루 일과를 정하는 방식이 나와 달라고 아이가 스스로 선택해 보도록 내버려 두세요.
그리고 틀린 방식을 고집할 때도 억지로 교정하려 하기 보다는 자기 생각대로 해보고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한번 보고 스스로 실패를 경험하게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