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2주전에 시술받았습니다.통증이 심해서 조언 좀 받고자 합니다.
안녕하세요 2주전 디스크시술을 받았고 8,9년전에도
디스크가 심해 받은 적 있습니다. 최근 한달전부터
허리뭉침은 약간씩 있었고 일자허리입니다.
한두달전부터 허리뭉침 느낌이 심하고 엉덩이 통증
과 다리저림이 심하여 겨우 일상생활은 가능하지만
통증이 있어 불편함이 계속 있었습니다.
나름 큰 병원 내원 후 ct, mri 촬영 후 4번 5번 디스크
진단받고 하루 입원 후 꼬리뻐내시경 수술을 하였습니다.
시술 후 엉덩이 통증은 많이 사라졌지만 뻑빡함감은 있고
허리뭉침 느낌은 그대로이고 다리저림이 더 심하여 잠을
뒤척이며 잤습니다.시술 일주일 후 통증이 있다고 얘기하고
염증 주사 첫번째 맞았지만 차후가 없어 이번 주 또 내원 후
염증주사 두번째 맞고 물리치료 및 도수치료 진행하였습니다
오늘은 물리치료사가 알려준 운동을 하였고 염증주사를 좀
많이넣은건지 센걸 넣은건지 통증은 좀 가라앉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단 신체자체가 허리가 취약한
상태라 염증치료보다는 코어운동이나 실내자전거를 시작해
볼까하는데 전문가의 조언을 얻고싶습니다. 돈도 돈이지만
몸이 아프니깐 만사가 짜증나네요 도와주세요 선생님들
3개의 답변이 있어요!디스크가 있다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대한 줄이는 것으로 증상을 많이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은 식이 요법을 통해서 체중을 감량하면 척추에 가해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두 번째로 코어 근육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을 하셔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필라테스와 피트니스 등이 있습니다. 여의치 않을 경우 집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플랭크 운동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서 최대한 근본적인 원인 교정을 하여야 척추 부위의 통증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물론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시술이나 수술적 치료는 시행하여도 근본적인 해결이 되지 않으며 재발이 잦기 때문에 최대한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경추, 요추 전만이 사라지게 되면 추간판이 뒤로 밀리면서 신경을 압박하게 됩니다. 최근 디스크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고 많은 분들이 목,허리 통증 및 결림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허리 주위 근육을 키워주는 운동이 추간판에 전해지는 압박을 분산시켜 도움이 되겠지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적인 예방은 자세를 최대한 바르게 하여 척추 뼈를 올바르게 정렬하고 추간판 탈출증이 생기지 않게 줄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맥켄지 운동이라고 하는 운동법을 추천합니다. 이는 허리를 곧추세우고 양팔을 만세 자세로 올린 다음 어깨 높이로 팔꿈치를 떨어뜨린 후 등을 당기면서 목을 뒤로 구부리는 신전운동을 해주는 것으로 자주 해주시면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 증상 완화를 위해서는 약물이나 침치료 등을 이용할 수 있지만 일시적인 효과만 있어 항상 건강한 목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나나 도수치료등도 효과가 있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 견인치료도 병행할 수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혹은 정형외과 의원을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료 및 처방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통증이 있고 시술한지 얼마 지나지 않은 급성기에는 운동을 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1달가량은 휴식을 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