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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더없이생생한불고기

더없이생생한불고기

설사후 배변을 볼때 점액혈변을 같이 했습니다

성별

남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장염약

아침에 배가 아파서 설사를 한번 싸고 그 후에 똥을 쌋는데 사진처럼 똥이랑 점액혈변같은것이 나왔습니다. 병원을 가서 진찰을 장염이 심하면 피가 나올수도 있다고 하셔서 장염약을 먹고 있는데 현재는 혈변이나 설사는 하지 않는데 약먹은지 4일정도 된거 같은데 복통은 아직 가끔 있긴 한거 같은데 제가 식도염이 있어서 식도염 통증인지 잘 구분은 안가네요. 따로 이상이 더 없으면 검사를 하지 않아도 괞찬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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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옥영빈 의사

    옥영빈 의사

    홍성의료원

    증상이 발생하였더라도 일시적으로 발생하였다가 호전되었다면 큰 문제는 아닐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장염이 심해도 출혈이 동반될 수 있는 것은 맞는 말입니다. 복통 증상을 유발할 수 있는 원인은 워낙 많기 때문에 그것이 식도염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소견인지는 아쉽지만 알기 어렵습니다. 우려스럽고 걱정된다면 위장관출혈에 대한 평가를 받아보기 위해서 실질적으로 내시경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는 이상 증상이 없다면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는 것도 가능하겠습니다.

  • 설사 직후 점액이 섞인 혈변은 급성 장염, 특히 세균성 장염에서 비교적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장 점막에 염증이 생기면 점액 분비가 증가하고, 점막 미란이나 미세 출혈로 인해 소량의 혈액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임상적으로는 복통, 설사, 발열, 점액혈변이 동반되며, 증상이 수일 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4일 경과 후 설사와 혈변이 소실되었고, 복통도 간헐적이라면 대부분은 자연 경과 중 회복 단계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전신 증상(38도 이상의 발열, 지속적 구토, 탈수, 심한 복통)이 없고, 반복적인 혈변이 없다면 즉각적인 대장내시경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1주 이내에 증상이 뚜렷하게 호전되면 추가 검사는 보류할 수 있습니다.

    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첫째, 혈변이 반복되거나 양이 증가하는 경우. 둘째, 1주 이상 복통이나 설사가 지속되는 경우. 셋째, 체중 감소, 야간 통증, 빈혈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넷째, 가족력상 염증성 장질환(ulcerative colitis, Crohn disease)이 있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대변검사(잠혈, 백혈구, 세균 배양), 염증수치(C-reactive protein), 필요 시 대장내시경을 고려합니다.

    식도염 통증은 보통 명치 위쪽 흉골 뒤 통증이나 속쓰림 형태이며, 하복부 쥐어짜는 듯한 통증과는 양상이 다릅니다. 통증 위치와 양상을 기준으로 구분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현재 상태만 보면 경과 관찰이 가능해 보입니다. 다만 최근 복통 위치가 상복부인지, 하복부인지 구체적으로 구분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