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황반변성이 악화되면 실명에 이른다고 하던데 황반색소가 안빠져나가게 하려면 예방은 어떻게 하나요?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루테인과 지아잔틴이 그 성분이라고 하셨는데, 나이가 들면 자연적으로 빠져 나간다고 알고 있습니다.

노화는 막을 수가 없는데 평소에 그나마라도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습관이 뭐가 있는지 궁금하구요.

요즘 나오는 루테인 및 지아잔틴이라고 눈영양제 많이 나오던데 다 효과 없는 건가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황반변성은 황반 색소의 감소와 산화 스트레스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진행하는 질환으로, 노화 자체를 막을 수는 없지만 위험요인을 줄여 진행을 늦추는 것은 가능합니다. 황반 색소인 루테인과 지아잔틴은 청색광을 흡수하고 항산화 역할을 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체내 농도가 감소하고 흡연, 자외선, 대사질환 등이 겹치면 망막 손상이 가속됩니다.

    예방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활습관 관리입니다. 특히 흡연은 황반변성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로 반드시 금연이 필요하며, 식이적으로는 시금치나 케일 같은 녹황색 채소와 등푸른 생선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자외선과 강한 빛 노출을 줄이기 위해 외출 시 선글라스를 사용하는 것도 권장됩니다.

    루테인과 지아잔틴 같은 영양제는 완전히 효과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예방 목적보다는 이미 중등도 이상의 황반변성이 있는 환자에서 진행을 늦추는 보조적 효과가 확인된 수준입니다. 특히 AREDS 2 study에서는 항산화 복합제 복용이 질환 진행 위험을 낮추는 결과가 있었으나, 정상인에서의 예방 효과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영양제는 기본적인 생활습관을 대체할 수 없고 보조적 수단으로 보는 것이 타당합니다.

    결론적으로 황반 색소를 직접 유지시키는 확실한 방법은 없으며, 금연, 균형 잡힌 식사, 광노출 관리가 핵심이고, 영양제는 특정 위험군에서 제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시야 중심이 흐려지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안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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