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고대 로마시대의 종교는 무엇이었나요?

사람이 모여사는 모든곳에는 종교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아주 오래전 고대 로마시대에는 종교가 무엇이었고

그 종교의 주체는 무엇이었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본래 로마 제국의 황제는 중국과 달리 전제군주가 아니었고, 로마 시민과 원로원(오늘날로 치면 국회)으로부터 통치를 위임받는 형식으로 즉위했습니다. 즉 대관식이라는 것 대신 '잠시 통치를 맡은 몸으로서 열심히 일하겠다' 라는 취임 연설을 했고, 위임받은 형태다 보니 시민. 특히 원로원과 사이가 나빠지면 통치에 지장을 받을 수 있었죠. 하지만 서기 3세기에 로마 제국이 기울기 시작하면서 황제 '탄핵' 이 자주 일어나게 되었고, 그에 따라 이른바 군인황제시대라 하여 자고 일어나면 황제가 바뀌어 있는 시대가 됩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이는 나라를 불안정하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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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콘스탄티누스 황제는 제국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황제라는 개념 자체를 바꿀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즉 시민이나 원로원 따위로부터 위임받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한 신이 그 자리에 임명한 사람. 따라서 감히 인간 따위가 탄핵을 하네 마네 할 수 있는 게 아닌 사람으로 만들려는 것이었죠(대략 왕권신수설의 초기 모델 정도 된다고 봐도 좋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기독교회의 지지를 이끌어낼 필요가 있었고, 그를 위해 기독교를 공인했을 뿐 아니라 대놓고 지지하는 정책을 잇따라 추진했습니다. 그리고 이는 이후의 황제들에게도 편리한 것이어서, 뒤이어 기독교 이외의 종교들이 박해받기 시작하고 이윽고 국교로까지 지정되기에 이릅니다.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대 로마는 로마 신화를 종교로 삼았습니다.

      테오도시우스 1세가 기독교를 로마 제국의 국교로 정하기 전까지는 로마인들이 종교로 믿었고 이후에는 현대까지 이야기로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