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권기헌 전문가입니다.
세계1차세계대전이 터지면서 유럽 전역은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져들게 됩니다. 식량을 생산하던 농경지가 황폐화 되고, 농사를 지어야 할 사람들이 전쟁터로 끌려가면서 유럽에는 군수물자 부족과 함께 식량 부족 사태가 터지게 되죠. 이러한 시기에 쾌재를 불렀던 국가가 있었으니 그 국가가 미국이었습니다.
미국은 엄청난 식량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었기에 전쟁 중에 유럽으로 막대한 식량자원을 수출하면서 돈을 벌었고, 돈이 필요한 유럽 국가의 채권을 사주면서 돈을 지원하였습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통화를 만들 때는 금본위제를 기본으로 하였지만 전쟁 중이라 엄청난 통화를 찍어내던 유럽은 인플레이션 까지 터지게 되죠.
그러다가 유럽의 전쟁이 끝나면서 경제대공황이라는 또다른 소용돌이가 휘몰아 치게 되는데, 미국은 유럽에 수출할 농산물을 대량으로 생산하기 위해서 농부들은 막대한 자금을 들여서 투자를 감행했지만 유럽 전쟁이 끝나며 유럽에서도 농사를 통해 식량 생산이 가능해지자 미국 농부들은 더 이상 농산물을 수출할 방법이 없어지며 농부, 유통업자, 수출업자, 자금을 빌려준 중소은행 등이 막대한 손해를 보게 됩니다.
그러면서 일자리를 잃은 시골 사람들이 도시로 몰려들어 일자리를 구하고자 했지만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서 일자리는 제한적인데, 일할 사람은 많으니 자연스레 임금이 싸지고, 이마저도 없으니 경제가 돌아가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서 미국 증시가 폭락하고, 이에 미국은 유럽에 빌려준 돈을 급하게 회수하면서 유럽의 경제도 무너뜨리게 되죠.
결국 인플레이션, 경제공황, 금본위제 붕괴 등이 엮이며 각 나라들은 보호무역을 시행하면서 돈이 더 돌지 못하고 세계경제대공황이 터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