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후 음식이 치아에 껴서 치아교정을 생각하는데 괜찮은가요?
40대인데 식후에 치아 사이에 음식이 자꾸 껴서 치아교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정하면 도움이 될까요? 오히려 잇몸이 약해진다는 말이 있어서 걱정입니다. 교정의 효과로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알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전성화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음식이 치아에 껴서 교정을 생각하고 계시군요.
물론 40대도 안전하게 교정치료를 받을 수 있고 교정치료를 한다해서 잇몸이 약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교정치료는 치아가 삐뚤빼뚤한 것을 가지런히 하는것이지 교정치료를 했다 해서 이 사이에 음식물이 안끼는 것은 아닙니다.
이 사이에 음식물이 끼는 원인이 치아 사이가 벌어져서 그렇다면 교정을 하는 것이 효과가 있겠지만 어떤 한 부위에만 음식물이 끼거나 치아가 벌어지지 않았는데 음식물이 낀다면 그것을 잘 제거해주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음식물이 끼는 것을 주소로 치과에 내원해보시고 교정치료가 필요한지 검사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치열이 나빠 음식이 자주 낀다면 도움이 됩니다. 교정을 한다고 해서 잇몸이 약해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잇몸이 안 좋은 경우 교정을 하더라도 한계는 존재 합니다. 따라서 교정하기 전에는 전문가와 상담 후 한계점과 개선점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성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현재 질문자님의 정확한 구강상태를 알 수 없어 정확한 답변이 어렵습니다.
음식이 자주 끼는 원인에 대한 파악이 이뤄져야 적절한 치료계획이 가능합니다.
해당 나이에 보통 음식이 잘 끼게 되는 주요 원인은 잇몸퇴축이며, 이는 치은염(잇몸염증)->치주염으로 진행됨에 따라 잇몸이 낮아지는 것이고, 이로 인해 치아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게 되어 해당 부위로 음식이 잘 끼게 됩니다.
치주염으로 한 번 내려간 잇몸이 원래 위치로 되돌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치주염이 지속됨에 따라 잇몸도 계속 내려가므로, 이의 속도를 늦추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철저한 구강위생 관리와 정기적인 스케일링, 건강한 식습관 등으로 치주염의 진행 속도를 어느정도 늦출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교정적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주로 앞니의 경우), 어금니에서 음식이 자주 끼는 경우라면 앞서 말한 잇몸퇴축의 가능성이 높아보이며, 그 외에 치아가 깨지거나 충치로 인해 음식이 잘 끼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치과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구강상태를 검사받고, 적절한 치료계획을 세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정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단지 치아사이에 음식이 낀다는 것만으로 교정을 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교정을 한다고 해서 음식물이 안낀다고 할 순 없습니다.
치아가 많이틀어져서 심미적인 개선을 요한다면 교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음식물이 끼는것은 치아를 씌우거나 때워서 해결할 수는 있습니다.
정확한 확인을 위해, 치과에서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