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중국은 한국을 언제부터 소국으로 인식하고 있었는지 궁금해요?
과거 한국 역사를 보면 중국과 한국의 관계가 절대 짧지는 않다고 생각되는데요.
아무래도 가까이 있다보니 서로 전쟁도 많이 하고 교역도 많이 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
광개토 대왕 시기에만 해도 중국을 아주 박살 내버리기도 했었고 절대 그 무력이 적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 이후로도 영토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싸워왔었고요.
중국이 한국을 아예 소국 취급하며 자신들에게 부속된 지방 취급을 하기 시작한 시기는 정확히 언제부터인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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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려는 태조 왕건의 왕조 창건 이후 왕이 즉위하면 중국에 이를 알리어 승인을 받아야만 왕이라고 칭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고려 왕건은 권지고려국왕사(權知高麗國王事)라는 칭호를 기록상 최초로 사용하였고 이후 이러한 전통은 후대의 고려왕들에게까지 일종의 관례로서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관례가 조선에게 까지 어어져 왔으며 이러한 사대 주의는 고려 시대부터 지속 되 온 것으로 생각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