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가 힘든일을 계속 지우는 것 같아요 어떡하면 좋죠?
3개월 전 쯤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눈물이 안나오고 슬프지도 않았어요 자주 만나뵙고 엄청 친했었는대도
그리고 나서 계속 할머니가 돌아가셨단 기분이 들지 않아요
울고싶어도 눈물이 나오지 않고 머리만 엄청 아프고
지금도 그냥 할머니집 가면 반겨줄 것 같아요
이 뿐만이 아니라 여러가지 힘들었던 일도 뇌가 금방 잊는 것 같아요 중요한 것 까지
누군가가 날 격려하거나 위로한거 칭찬까지도 잊어요
우울증이랑 외로움도 금방 느끼는데 누군가 곁에 있어주긴 하는데 없다고 생각해요
무슨 증상일까요?ㅜ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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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으론, 과도한 스트레스 / 충격 등을 받으면
방어기제 (억압, 부정 등)를 이용하여, 힘든 상황을 줄이기도 합니다.
-> 의식/무의식 적으로 기억을 억압하거나, 사실을 부정하는 양상 등.
할머니의 돌아가심으로 인해 느끼는 감정과 반응은 매우 복잡하고 개인적입니다. 당신이 경험하는 감정적 무감각과 기억의 잦은 소멸은 심리적 방어기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큰 충격이나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뇌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감정을 억제하고 기억을 차단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일 수 있지만, 지속된다면 우울증이나 복합적인 스트레스 장애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 우선, 자신을 너무 비난하지 말고, 이러한 감정이 자연스러운 반응임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나 가족과 감정을 나누고 필요하다면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전문가는 당신의 감정과 기억을 더 잘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