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신 다음날 몸이 더 덥고 끈적한 이유?
안녕하세요 요새는 약간 과음한 다음날은 몸이 더 덥고 끈적한 땀이 더 나오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알콜이 땀으로 나와서 그런것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음주후에는 몸에 습열의 사기가 쌓이기 마련입니다.
飮酒發熱, 黃連解毒湯, 加葛根主之. [方見寒門][《仲景》]
음주로 열이 나면 황련해독탕[처방은 상한문에 나온다]에 갈근을 넣은 것으로 치료한다. [《중경》]
2.
因酒發熱, 用靑黛ㆍ瓜蔞仁爲末, 入薑汁. 每日服數匙, 三日而安. [《丹心》]
술로 인해 열이 나면 청대ㆍ과루인을 가루내고, 여기에 생강즙을 넣어 매일 몇 숟가락씩 복용하면 3일 만에 낫는다. [《단심》]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음주 후 섭취된 알코올로 인해 탈수가 생길 수 있고 이와 연관된 증상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음주 시 물을 자주 마시도록 하고 건강을 위해 과음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음주 후에는 체내 수분 균형이 깨져 탈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신 다음 날 갈증, 피로감, 근육통 등이 동반되기도 하죠. 또한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세트알데히드가 혈관을 확장시켜 피부 온도를 높이고 땀 분비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술 마신 다음 날 더 땀이 나고 몸이 끈적한 느낌이 드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일 수 있어요. 과음은 피하는 게 좋고, 술 마신 후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됩니다.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류를 증가시키고 체온을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몸이 더워지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또한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탈수를 유발할 수 있는데, 몸은 이를 보상하기 위해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려 합니다.
과음으로 인해 알코올이 산화되고 분해되면서 몸에서 수분이 많이 소모됩니다. 그 결과로 혈액 중의 알코올 농도가 낮아지고, 뇌에서는 수분 부족 상태가 감지됩니다. 뇌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항이뇨 호르몬을 분비하게 되는데, 이는 신장에서 수분을 더욱 많이 배출하도록 유도합니다.
따라서, 해장을 위해 많은 물과 전해질 보충이 필요한 이유는 수분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서이며,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은 몸이 수분을 보충하려는 생리적 반응의 일환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 자체는 우리 몸의 탈수를 유발할수 있습니다. 유의한 차이라 보이지 않으나 탈수로 인한 비특이적 증상일 수 있고,
술마신날이 아니더라도 더 더위를 마니 탄다는 양상이 있다면 갑상선 기능 평가도 권유드립니다.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고 , 전문가와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음주로 인해서 , 탈수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또한. 알코올에 포함된 칼로리 대사로 인한 열감
및 숙취 유발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에 의한 컨디션 저하 등오로
말씀하신 느낌을 받는 것이 아닐까 싶네요
음주를 하는 경우 체내에서 열이 발생하여 실제로 체온이 올라가고 땀이 나올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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