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메일의 수신확인 기능은 기본적으로 네이버 메일끼리 주고받은 메일에만 동작합니다. 그래서 회사 메일이나 abc@kbs.com 같은 외부 주소로 보낸 메일은 상대가 읽었는지 여부를 네이버가 알려주지 않아요. 이유는 수신확인이 네이버 서버 안에서 메일이 열렸는지를 기록하는 방식이라, 메일이 외부 메일 서버로 넘어가는 순간부터는 우리 쪽에서 추적할 수단이 없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외부 주소에서 네이버로 받은 메일도 마찬가지고, 보낸메일함에서 확인하면 그런 메일은 수신확인 칸이 '확인불가' 또는 빈칸으로 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굳이 읽음 여부를 알아야 하는 상황이면 회사 메일이 아웃룩이나 지메일 기반일 때 읽음 확인 요청(Read Receipt) 기능을 쓰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받는 사람이 동의를 눌러야만 알림이 오기 때문에 확실하지는 않아요. 실무에서는 중요한 메일이면 보낸 뒤에 메신저나 전화로 "메일 보냈습니다" 한 번 알려주는 게 가장 확실합니다. 첨부파일이 있다면 네이버 클라우드 링크보다 파일 자체를 붙여 보내는 편이 상대방 회사 보안 정책에 덜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