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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그저께 모임에서 저 혼자 학벌이 약간 좋은데

어쩌다 입시 공부 얘기가 나왔는데

저도 모르게 저 혼자 신나게 떠들고 다른 친구들은 미적지근해보여서

뻘쭘해가지고..뭔가 이걸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공부 너무 잘하면 또 성격이 좀 이상한 거 같다 학교 다닐 때도 1등급인 애들은 좀 이상했다 이런 말을 했거든요..

근데 그 직전에 한 친구가 자기 다니는 동아리에 공부 잘한 친구들이 많다고 했었고(나쁜 의미가 아니구.. 좋은 사람들이라는 맥락이었어요, 그 친구한테는 친한 지인들..) 또 다른 친구는 친구의 형제가 공부를 엄청 잘하긴 했거든요..

제가 말실수를 좀 한 걸까요??ㅠㅠ

한 친구가 제 말 듣고 이상한 사람도 있는데 또 공부도 잘하면서 성격 좋은 사람도 있는 거 같다 이랬는데도(지금 생각해보니까 약간 불편하다는 의미 였나 싶어요) 제가 그냥 공부잘하면 성격 좀 이상하다는 얘기를 계속 이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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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최고로자신감넘치는매실나무
    최고로자신감넘치는매실나무

    어떠한 이야기가 오갔는지 모르겠지만 있는그대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는 자기 피알이 중요하다지만 우리 나라에선 본인에대한 평가를 본인이 하게되면 조금은 애매한 분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잘했다는걸 굳이굳이 감출 필요는 없고,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칭찬을 해주면 감사히 받거나 자연스럽게 주제를 넘어가는게 대화를 편하게 이어나가기 좋습니다

  • 사실 상대방과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가급적 너무 대놓고 하면 미움을 받을 수 있고 심하면 손절당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