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그저께 모임에서 저 혼자 학벌이 약간 좋은데
어쩌다 입시 공부 얘기가 나왔는데
저도 모르게 저 혼자 신나게 떠들고 다른 친구들은 미적지근해보여서
뻘쭘해가지고..뭔가 이걸 풀어야겠다는? 생각에
공부 너무 잘하면 또 성격이 좀 이상한 거 같다 학교 다닐 때도 1등급인 애들은 좀 이상했다 이런 말을 했거든요..
근데 그 직전에 한 친구가 자기 다니는 동아리에 공부 잘한 친구들이 많다고 했었고(나쁜 의미가 아니구.. 좋은 사람들이라는 맥락이었어요, 그 친구한테는 친한 지인들..) 또 다른 친구는 친구의 형제가 공부를 엄청 잘하긴 했거든요..
제가 말실수를 좀 한 걸까요??ㅠㅠ
한 친구가 제 말 듣고 이상한 사람도 있는데 또 공부도 잘하면서 성격 좋은 사람도 있는 거 같다 이랬는데도(지금 생각해보니까 약간 불편하다는 의미 였나 싶어요) 제가 그냥 공부잘하면 성격 좀 이상하다는 얘기를 계속 이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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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어떠한 이야기가 오갔는지 모르겠지만 있는그대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는 자기 피알이 중요하다지만 우리 나라에선 본인에대한 평가를 본인이 하게되면 조금은 애매한 분위기가 될 수도 있습니다. 잘했다는걸 굳이굳이 감출 필요는 없고, 담백하게 이야기하고 칭찬을 해주면 감사히 받거나 자연스럽게 주제를 넘어가는게 대화를 편하게 이어나가기 좋습니다
사실 상대방과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가급적 너무 대놓고 하면 미움을 받을 수 있고 심하면 손절당할 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