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는 차단하면서 보상은 그대로 받는 방식”은 구조적으로 거의 불가능하고, 의도적으로 우회하는 방법도 정상적인 범위에서는 성립하지 않는다.
이유는 단순하다. 요즘 앱테크/게임의 보상형 광고는 대부분 “서버 인증형 리워드 광고” 구조다. 광고를 끝까지 시청했는지 여부를 앱이 아니라 광고 네트워크(예: 구글 AdMob 등) 서버에서 확인하고, 그 결과가 통과돼야 보상이 지급된다. 그래서 화면에서 광고를 막아버리면 오히려 “시청 완료 신호” 자체가 발생하지 않아서 보상이 같이 날아간다.
즉, 광고를 안 보게 만드는 것과 보상을 받는 것은 기술적으로 서로 묶여 있는 구조라서 둘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일반적인 방법은 없다.
현실적으로 가능한 선택지는 몇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광고 스트레스 자체를 줄이는 방식이다. 광고가 과도한 앱은 구조적으로 UX가 안 좋은 편이라, 같은 기능이라도 광고 빈도가 낮은 대체 앱으로 옮기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둘째, “유료 광고 제거 옵션”이 있는 경우 그걸 쓰는 방식이다. 대부분 월 정액이나 일회성 결제로 광고 제거 + 보상 유지(또는 일부 조정) 형태를 제공한다.
셋째, 앱 설정에서 “짧은 광고만 있는 모드”나 “보상 적게 주고 광고 줄이기” 같은 옵션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앱마다 다르다.
넷째, 광고가 비정상적으로 길거나 닫기 버튼이 과도하게 불편한 경우는 정상 UX 범위를 벗어난 케이스라 앱 품질 문제로 보는 게 맞고, 이런 앱은 장기적으로 쓰는 게 손해인 경우가 많다.
요약하면, 광고를 “우회하면서 보상만 받는 구조”는 기술적으로도 정책적으로도 막혀 있고, 가능한 건 광고를 줄이는 앱 선택 또는 유료 옵션 활용 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