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선교사들은 어떤 대우를 받았나요?
조선시대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오랫동안 머무른 선교사들은 어떤 대우나 취급을 받았나요? 양반과 비슷한 대우였나요? 그리고 선교사들의 언어는 매우 어려웠을텐데, 몸집으로 대화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진광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대우가 일본 보다는 나아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바디 랭기지로 대화를 하였고 양반의 집에 숨어서 생활을 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선교사들에 대한 박해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가혹 했습니다. 1866년(고종3년) 조선 말기 흥선대원군정권에 의해 벌어진 대규모의 천주교 탐압이 바로 병인 박해 혹은 병인사옥(丙寅邪獄)이라고도 하며, 1872년까지 6년간 진행된 탄압으로 당시 8천여 명이상의 평신도와 프랑스 파리 외방전교회 출신의 선교사 등이 처형되었다고 합니다.
흥선대원군은 본래 천주교에 대한 반감이 없었기 때문에 탄압을 하려는 계획이 없고 다만 오히려 프랑스 선교사들을 통하여 프랑스의 도움을 이끌어 내어 러시아의 남하 정책을 막으려고까지 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내 외적인 변화로 인해 자신의 정치적인 입지가 흔들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천주교에 대한 박해 정책을 실시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