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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쥐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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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할때 단게 생각나는건 왜인가요?

안녕하세요 일하다가 힘이들어 잠시 쉬는시간에 자판기를 보면 갑자기 음료수가 마시고 싶어 지는데 이러한 현상은 피곤해서 당이 떨어져서 그런건가요 아니면 단순한 기호 식품이 생각나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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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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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거북이239
    위대한거북이239

    피곤하다는 것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혈액 속의 포도당이 에너지로 사용되어 몸에서 당을 필요로 하게 됩니다.

    그래서 단 것이 땡기는 것입니다.

    하지만 올바른 조치는 아닙니다.

    단것을 먹으면 일시적인 효과는 있지만, 피로감이 더 늘어나게 되는데,

    몸의 혈당치가 갑자기 상승하게 되면 다시 혈당치가 떨어져 오히려 더 피로해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피곤할 때 단게 생각나는 것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단 것 보다는 누워서 잠을 자고 싶은데요

    아마 기호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우리몸이 지치고 피곤할때, 생체내 에너지인 ATP를 더 많이 생성하기 위해서,

    ATP의 공급원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섭취하고자

    배고픔, 섭취욕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배고픔 혹은 섭취욕의 상황에서 특정 제품이나 특정 맛이 당기는것은 개인의 기호에 따른것으로 생각됩니다.

  • 피곤할 때 단 것이 생각나는 이유는 뇌에서 에너지를 빨리 얻을 수 있는 단순한 탄수화물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뇌에서 글루코스를 사용하면서 에너지 공급이 부족해지는데, 이때 단 음식을 섭취하면 뇌에서 글루코스를 빠르게 흡수하여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단 음식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이 뇌에 저장되어 있어서 그에 대한 욕구가 자연스럽게 생길 수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오현수 과학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피곤할 때 당이 땡긴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죠.

    그렇다면 피곤하다는 것의 정의는 무엇일까요? 어쩌면 잠이 부족해서 있을 수 있고, 정말로 외적 또는 내적인 이유로 스트레스가 쌓이는 상황 속에서 우리는 피곤함을 느끼게 되지요.

    그렇다면 피곤할때 당이 땡기는 원인에 대해 보다 과학적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잠이 부족한경우에는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이 촉진되며, 식욕을 줄이느 렙틴 호르몬이 감소되어지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식욕이 촉진되어지게 될경우, 보다 당이 땡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지요.

    그리고 실제 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졸은 우리몸의 혈당을 높히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또한 우리 몸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당을 올리고 이를 활용하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과학은 어떠한 특별한 이유가 있어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존재함으로 그 이유를 찾는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한 답변일 수 있지만, 질문자 분께 큰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