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냥이가 꼬리를 바르르 떠는 건 어떤 표현인가요?
나이
성별
몸무게
반려동물 종류
고양이
품종
중성화 수술
안녕하세요
저희집 냥이는 하루에도 몇 번씩 꼬리를 바르르 떱니다. 마치 전기에 감전된 것 마냥..
인터넷 검색해보니 기분이 아주 좋을 때 그렇게 표현한다고 하던데요 자주하는게 아니고 어쩌다 한 번 씩 그런 경우가 있다는데
울집 냥이는 기분이가 많이 좋은건가요?
진짜 기분이 아주 좋으면 이러게 표현하는거 맞겠죠? 아니면 제가 모르는 다른 어떤 기분을 표현하는건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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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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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직업이 수의사이다 보니 질환적인 상태의 행동을 먼저 고민하게 되네요.
해당 행동이 기분이 좋아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매우 짧고 빠르게 부르르 떠는 경우에는 마미증후군(Cauda equina syndrome)의 초기 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천추유합부전 등에 의해 선천성으로 존재하기도 하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요천추간 안정성이 떨어져 후행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며
각종 노령성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경우도 있으니
정기적인 건강검진시 해당 문제와 관련된 체크포인트를 잘 봐달라고 주치의선생님과의 상담시에 언급해 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