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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 노트 정리를 하는게 좋은지.

책을 읽으며 원래는 잊어버리지 않으려고 제가 이해한걸 바탕으로 내용정리나 생각 같은걸 거의 20장 분량으로 적었었는데 비효율적인 것 같아서 요즘은 질문 형식으로 몇가지 적어두고, 인상 깊은 구절 몇가지와 모르던 부분 혹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적는식으로 노트에 적어가며 독서를 하고 있는데 이게 맞는 방향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오히려 지금 바꾸신 방식이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책 한 권을 20장씩 정리하면 정리 자체가 목적이 되어 독서가 부담스러워질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는 이 책을 읽고 내가 얻은 핵심 3~5가지, 인상 깊은 문장, 떠오른 생각이나 질문 정도만 적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서 노트의 목적이 내용을 전부 저장하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다시 떠올릴 수 있는 단서를 남기는 데 있다고 보거든요.

    다만 공부용 전문서적이라면 자세한 정리가 도움이 될 수 있고, 교양서나 자기계발서는 지금처럼 핵심 위주로 적는 방식이 더 오래 지속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몇 달 뒤에도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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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공부하는 방식으로 책을 읽으신다면 노트정리가 어느정도 필요하시겠지만 20장은 확실히 많고 시간도 많이 들 것 같아요 ! 책을 읽어가면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점점 찾아가는 중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맞는 방법 틀린 방법은 없으니까 작성자님께서 편하면서도 지금처럼 인상 깊은 구절이나 모르던 부분 적고 계신게 괜찮다고 생각들어요. 저는 가끔 너무 많은 구절이 맘에 들거나 하면 책에 형광펜색의 롱인덱스를 붙여놓기도 합니다!

  • 지금 하시고 계신 방법이 좋은거 같아요!!

    20장 넘게 쓰면 솔직히 나중에 다시 보는게 필사이고 정리라고 생각하는데 3~4장이 넘어가는 순간부터 솔직히 눈에 안 들어올거 같거든요!! 리니 - 쓰는 만큼 내가 된다 라는 책 보시면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오실거예요!! 에세이이고 제가 자주보는 필사 유튜버 중 한분이신데 이 분이 저자시고 독서도 좋아하셔서 한번 보시면 도움이 되실거 같아요! 저도 독서 기록을 하고 있는데 보고 도움 많이 받았어요! 🙌🏻💓

  • 네 질문자님 저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고 그 방법을 시도했었습니다 ㅋㅋ

    근데.. 책 읽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고 집중하는 시간? 몰두하는 시간이 깨지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첫번째, 요즘 그냥 책 상단을 접어두구요

    두번째, 더 중요하고 꼭 필요한 부분이다 생각하는 부분에는 상단접기 이외에 형광펜칠 이나 밑줄을 그어둡니다

    뭐 책을 다시 읽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고

    중요한 부분 구절 페이지 등이 더욱 눈에 잘 띄어서 좋더라구요

  • 책을 읽으면서 모든 내용을 일일이 요약해 20장 가까이 적는 방식은 책 한 권을 끝내기까지 시간과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모되어 독서 자체에 지치기 쉬우므로, 최근에 바꾸신 방법이 장기적인 독서 습관과 지식 습득 측면에서 훨씬 올바르고 효율적인 방향입니다. 책에 있는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히 텍스트를 그대로 옮겨 적는 노동보다는 중요한 핵심 개념과 나에게 강한 인상을 준 구절 위주로 필터링하고, 스스로 질문을 던지며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 뇌에 훨씬 강한 자극을 주어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 노트를 가볍게 채워나갈수록 완독에 대한 성취감도 자주 느낄 수 있고 나중에 필요한 부분만 빠르게 다시 들여다보기에도 훨씬 수월하니, 지금처럼 본인만의 질문과 핵심 요약 중심의 컴팩트한 독서 노트를 꾸준히 이어가시기를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 저도 그렇게 쓰다가 요즘엔 정리형으로 바꿔서 짧게 쓰고있는데 확실히 계속 쓰다보니까 질문형이 가볍고 좋은거같아요!

    주인공 이름_

    줄거리 세줄요약

    인상깊은 장면

    인상깊은 대사

    이정도만 써놔도 도움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