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리는 것과 건강과는 관계가 있나요?
수면 중에 가위에 자주 눌리고 있습니다. 가위에 자주 눌리는 것이 건강이 안 좋아서 그렇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근거 있는 얘기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네 근거가 있는 말입니다. 한방에서는 심기허증이 많은 사람이 가위에 눌린다고 합니다 스트레스나 허약증상으로 인해 정신신경계 약화되었을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가위눌림은 렘수면 중 일시적인 근육 마비 상태에서 주변 자극에 의해 깨어날 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주지는 않지만,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낮 동안의 피로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위눌림이 빈번할 경우 수면 패턴의 변화, 스트레스, 우울증 등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수면 위생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 수면 중 호흡 곤란을 동반한다면 수면무호흡증후군 등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필요시 수면다원검사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가위눌림 자체가 특정 질병의 증거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스트레스 관리는 가위눌림의 빈도를 줄이고 전반적인 건강 증진에도 도움될 것입니다. 과도한 걱정은 오히려 수면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마음의 안정을 취하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수면 중 자주 가위에 눌리는 느낌을 받아 잠에서 깨시는군요. 수면마비라고 부르는 증상인데, 건강 상태와도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면 수면마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불규칙한 수면 패턴이나 수면 시간 부족이 주요 원인입니다. 또 스트레스와 불안은 수면의 질에 영향을 미치며, 수면마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신적인 압박과 긴장은 수면 중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밖에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수면 무호흡증이 있는 경우, 수면마비가 더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면의 질을 떨어뜨려 수면 주기를 방해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경우 정신건강의학과 (수면 장애, 스트레스, 불안 등의 이유) 혹은 이비인후과 (수면 무호흡증)를 방문하여 진료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가위눌림은 폐안형과 개안형 두 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폐안형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경험하는데, 이때 가위에 눌려 듣는 환청과 공포심이 특징입니다. 이 현상에서는 자신의 의지로 벗어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 다른 종류는 개안형 수면마비인데, 이는 폐안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드물게 발생합니다. 개안형에서는 감각이 선명한 상태에서 가위눌림을 경험하는데, 이때 TV나 창밖 풍경과 같은 것들도 선명하게 관찰됩니다. 가위눌림은 몇 초에서 30분 이상까지 지속될 수 있으며, 이러한 현상이 반복되면 불면증과 같은 수면장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가위눌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그 원인을 알고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편한 자세나 불안한 환경에서 수면을 취하는 경우 일시적으로 가위눌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편안한 환경에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불규칙한 생활패턴이나 정신건강 문제도 가위눌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가위눌림이 반복되면서 수면의 질이 낮아진다면 원인을 파악하고 수면환경과 심신 건강을 돌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의학과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상 크게 문제가 있으신 것은 아닙니다.
대면 상담없이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위 눌림은 램수면 동안 ,
꿈은 꾸지만 + 주요 근육은 마비? 힘이 빠진? 상태에서
생기는 현상이라고 봅니다
스트레스 등으로, 악몽을 자주 꾸는 것은 연관이 있을 수 있으나
신체적 건강과는 글세요... 크게 관련이 있어보이지 않습니다
잠을 자다가 악몽을 꾸면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경험을 했을 때, 우리는 보통 ‘가위에 눌렸다’고 표현하곤 합니다. 이처럼 의식은 또렷하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현상은 일종의 수면장애로, 의학적으로는 ‘수면마비’라고 일컫습니다.
가위눌림은 신체적, 정신적 문제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일로 압박을 많이 느낄 때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혹은 과로 등으로 신체적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 가위눌림 현상을 자주 겪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