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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놀룰루랄라
호놀룰루랄라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아빠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를 스쿨버스타고 갑니다.

아이가 전반적으로 성향이 여립니다.

키는 큰데 성격이 여립니다.

버스에서 친구나 2학년 형이 툭툭 치고 괴롭혀서 힘들어 합니다.

저학년이라 장난 정도로 보이는데 아이는 힘들어하고 정도에 따른 대처를 어떻게 해야 모르겠네요 ㅜ

학교 가기를 싫어해서 걱정입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아이가 학교 가는 것을 힘들어하니 걱정이 되겠습니다.

    아이가 싫은 건 싫다고 말할 수 있도록 가르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혹 아이를 차에 태워주면서 마주칠 일이 있을 때는 '우리 ㅇㅇ 좀 잘 챙겨줘'이런 식으로 말을 해줘도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도 힘이 들다면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통해서 해결해보는 것도 필요해 보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림책이나 영상을 통해서 '감정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보는게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아이들 말에 귀를 기울여주기, 지나친 지적 피하기, 부모와 타인 관계를 보여주기 등을 통해서

    아이의 사회성을 키워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보인다면, 아낌없이 칭찬을 해주십시오.

    -'안돼'라는 말은 최대한 자제하는게 좋습니다.

    -다른 아이와의 비교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모가 먼저 모범이 되어주어야 합니다.

    -따뜻하게 스킨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의 자율성을 키워줘야 합니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말해줍니다.

  • 초등학교 스쿨버스에서 다양한 학년을 만나면서 사회생활을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린 아이들은 이걸 통해서 상처를 받을 수 있고 트라우마가 생기거나 좀 더 움츠러들수가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아이가 이런 부분은 오픈을 한다면 즉각 조치를 해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스쿨버스를 타지 않거나 스쿨버스를 다른것을 타거나 인솔하는 선생님에게 격리를 시켜달라는등으 적극적인 조치를 해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 버스에서 아이를 괴롭히는 행동은 학교폭력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알려주셔야 합니다.

    아이에게 상황에 맞는 행동과 언어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전달하는 방법까지 알려주도록 하세요.

    아이와 역할극을 하면서 알려주시면 더욱 이해가 빠를 것이고 쉽게 설명이 되어질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괴롭힘이 심하다면 담임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서 아이들의 행동지도를 부탁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괴롭히는거면 담임선생님께 말씀하시고 그래도 해결안된다면 더 강한 해결책을 찾으셔야 합니다. 학교폭력의 여지도 있는 문제기도 하니 잘 살펴보시고, 담임선생님과 해결책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 스쿨버스의 경우 다른 학년과 동승을 하기 때문에 위에 학년들이 건들거나 장난치면 대처하기가 힘들죠.

    성격상 싫다거나 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은 아이에게 어려운 일이지요.

    만약 스쿨버스에 승하차 담당하는 선생님이 탑승하셨다면 부탁하는 방법이 있구요.

    아이에게 친구나 형들이 건들거나 괴롭힐때 대처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셔야 해요.

    '형. 하지마. 건들거나 괴롭히는거 싫어' 라고 정확하게 아이 의사전달 할 수 있는 용기를 주세요.

    아이들이 심하다 생각이 들면 부모님이 개입하는 방법도 있구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현재 초등학교 적용되고 있는 학교폭력 기준에 따르면 특정 행동에 대해서 거부반응과 불편함을 표현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장난이라는 이름하에 폭력과 괴롭힘이 지속된다면 이는 엄연히 학교폭력의 일환으로 간주가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해 주신 아이와 관련된 사안은 학교담임선생님께 즉각적으로 말씀을 드리고 아이를 현재 스쿨버스에서 괴롭히고 있는 친구들의 신상도 파악해서 그 친구들의 담임선생님께도 위 사항이 전달되어 조속한 해결이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결정은 질문자님께서 하시는 것입니다. 위 사안에 대해서 학교폭력으로 신고를 하셔야겠다는 마음이 드셨으면 과감하게 신고를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많이 어린 편이기에 사과를 받고 끝내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으셔도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제발 방지를 확실하게 약속을 받으시는게 가장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