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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치타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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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하면 바로 탯줄을 자르는데, 안자르고 있으면 어찌되나?

성별
남성
나이대
50

일반적으로

산부인과에서 출산을 하든

집에서 그냥 자연분만을 하든

애가 태어나면

바로 탯줄을 잘라주는데요.

그럼 이렇게

일반적이지 못한 상황이 발생해서

애가 태어나긴 했찌만

탯줄을 자를 사람도 , 상황도 되지않아

그냥 탯줄이 연결된 채로 태아가 계속 유지되면

어떤 일이생기나요?'

일단 태어난 후로 태아는 허파호흡을 하고 자력으로 혈액순환이 될텐데

다른 문제나 위험성은 발생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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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신생아는 태어난 직후에는 탯줄을 통해서 산소와 철분 등의 영양소를 공급을 받아야 하는데 탯줄을 너무 빨리 잘라버리면 그러한 도움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탯줄은 출산 이후 최소 30초에서 1분 정도는 경과한 이후에 자르라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탯줄을 너무 오랫동안 자르지 않고 있을 경우에는 과도하게 많은 혈액이 신생아에게 넘어가서 적혈구증다증, 황달 등의 위험이 발생하며, 산모에게도 산후출혈이 발생한 위험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적절한 시간에 맞춰서 탯줄을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출산 후 의도적으로 탯줄을 자르지 않는 로터스 출산이라는 방식이 존재합니다.

    이는 일부에서 종교적, 전통적 이유로 시행됩니다.

    그러나 이는 탯줄을 통한 감염의 증가, 탯줄 통한 다량 출혈의 위험성이 존재합니다.

    질문 주신 내용처럼 의도적이지 않은 상황에서도 동일한 위험성이 존재하므로,

    태아 분만 후 가능한 탯줄을 올바르게 잘라줘야 합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출산 후에도 탯줄이 연결된 상태로 아이를 두는 상황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군요. 일반적으로 출산 후에는 탯줄을 자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탯줄이 오랫동안 연결되어 있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에요. 아기가 태어나면 스스로 폐호흡을 시작하고 혈액순환도 자력으로 이루어지는데, 탯줄은 출산 후 몇 분 안에 자연스럽게 기능을 멈추게 돼요. 다만, 이 상황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탯줄이 끊어지지 않았을 때 감염의 위험성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탯줄을 적절히 소독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병원에서 출산하면 의료진이 안전하게 탯줄을 자르고 치료를 진행하니까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만약 집에서 출산하는 상황이라면 적절한 소독과 관리가 필요하고,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서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그냥 탯줄이 연결된 채로 태아가 계속 유지되면 어떤 일이생기나요? 이 점이 궁금하셨군요

    탯줄을 자르지 않더라도 일정시간이 지나면 태반이 분리됩니다

    그렇다고 이를 오래동안 유지할 수도 없는데 태아의 적혈구 증가증 황달 감염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탯줄의 경우 담당선생님이 적절하게 판단하여 자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출산 후 탯줄을 바로 자르지 않고 그대로 두는 경우에 대해 궁금해하셨군요. 출산 후 신생아는 탯줄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받던 상태에서 스스로 호흡하고 혈액순환을 시작하게 됩니다. 탯줄이 연결된 상태로 두는 경우는 탯줄을 통해 혈액이 추가로 흘러 들어와서 신생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로 인해 아기의 적혈구 수치가 더 높게 유지될 수 있고, 철분 저장이 증가하며 빈혈 예방에도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궁 밖에서 신생아의 호흡과 순환 체계가 완전히 자리잡게 되면, 탯줄의 기능은 점점 줄어들고 불필요해집니다. 만약 탯줄을 너무 오래 두게 되면 감염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특히 비위생적인 환경에서는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탯줄을 자르는 시기는 출산 환경과 조건에 따라 전문의들이 적절하게 판단하여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탯줄 절단은 보통 신생아의 안정적인 상태를 확인한 후 이루어지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건강 상태에 따라 각 상황에 맞게 탯줄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출산 직후에는 태반에서 산소와 영양 공급이 일정 시간 지속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태반이 자궁에서 분리되고 기능을 상실하며, 결국 탯줄의 혈류도 멈추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감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으며, 탯줄이 잘리지 않으면 위생적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져요.

    또한, 탯줄이 오랜 시간 남아 있으면 태반이 몸 밖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상태가 되어, 세균 감염이나 패혈증 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산 후에는 적절한 시점에 탯줄을 자르고 소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