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뒷담을 자주하는 사람은 왜 그러는 걸까요?

남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다들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회사나 친구들이나 지인들 중에서 가끔 남 이야기를 즐기면서 하는 사람이 있더군요. 뭔가 그렇게 신뢰하기 어렵고 깊은 이야기하기 힘든데 남 뒷담을 자주하는 사람은 왜 그러는 걸까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딜 가나 남뒷담화하고 말 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면 웃음기가 싹 가셔요.

    어디선가 내 얘기도 하겠구나 싶어지죠.

    그런 사람들은 상대방을 깎아내려서 상대적으로 자신을 높이려는 심리가 있는 사람들이에요.

    자존감이 낮거나 불안한 사람들이 그런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상대방을 가진 능력이나 외모 등을 질투하지만 겉으론 인정하지 않고.

    뒤에서 뒷담화로 깎아내리려는 겁니다.

    정말 치졸한 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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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저는 사실 사람이 좀 답답하고 그러면 좀 할수는 있다곤하지만 사람도 좀 가려서 어쩌다 한두번이지 자주 하는 사람은 좀 안 좋다고 봐야지요

  • 심리학에서는 뒷담화를 사람끼리 가까워지려는 오래된 습관으로 보기도 합니다. 영국의 인류학자 로빈 던바는 사람들 대화의 3분의 2 안팎이 다른 사람에 관한 이야기라고 했는데, 같은 사람을 함께 흉보면 빠르게 한편이 된 느낌을 받기 때문이에요.

    다만 유독 자주, 즐기면서 하는 사람은 자존감이 낮거나 불안이 큰 경우가 많습니다. 남을 깎아내려야 상대적으로 자기가 나아 보인다고 느끼고, 다른 사람 약점을 많이 알고 있어야 무리에서 밀려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거죠. 깊은 대화를 나누는 법이 익숙하지 않아 남 이야기로 공백을 채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내 앞에서 남 흉을 보는 사람은 남 앞에서 내 흉도 본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그런 사람과는 맞장구를 치지 말고 화제를 자연스럽게 돌리고, 내 사생활이나 고민은 깊이 털어놓지 않는 게 좋습니다.

  • 인정... 진짜 주변에 저런 사람들 한 명씩 있으면 엄청 피곤하고

    신뢰도 싹 사라지죠.

    ​결국 그런 사람들이 남 흉 자주 보는 이유는...

    ​친해지는 법을 그것밖에 모름

    깊은 대화나 교감은 못 하겠고, 남 까내리면서

    "우리 같은 편이지?" 하고 얕은 동맹 맺으려는 심리예요.

    ​낮은 자존감

    자기가 못났다고 느끼니까

    남을 깎아내려야 상대적으로 자기가 괜찮아 보이는 거죠.

    ​

    그냥 입이 심심해서

    일상이 너무 노잼이라 자극적인 남 얘기로 시간 떼우고 주목받고 싶어 하는 거고요.

    ​진짜 겪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저런 사람이랑은 속마음 터놓으면

    절대 안 돼요. 나중에 똑같이 제 얘기 하고 다닐 게 뻔하거든요.

    ​그냥 답답하시겠지만 절대 맞장구쳐주지 말고 영혼 없이

    "아~ 그러셨구나", "그래요?" 하면서

    거리를 두는 게 정신 건강에 제일 상책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