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인장의 물은 얼마나 주는 것이 좋나요?
최근 선인장을 구매해서 물을 줘야 하는데요. 보통 한번에 물을 줄 때 양을 얼마나 줘야 이상이 생기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는지 궁금합니다.
선인장도 여러 종류이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보통 물을 주는 양이나 시기 등을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선인장에 물을 줄 때는 화분 아래로 물이 흘러나올 정도로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량만 주면 흙 표면만 젖어 뿌리까지 수분이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선인장은 물 빠짐이 좋은 흙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물을 준 후에는 흙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물을 주는 시기는 성장기인지, 휴면기인지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선인장의 성장기인 봄과 가을에는 흙의 건조 상태를 확인하여 물을 주는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고, 겨울철에는 선인장이 휴면기에 들어가므로 물 주는 횟수를 줄이거나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기온에 따라서도 좀 다른데,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아침이나 저녁에 물을 주는 것이 좋고, 겨울철에는 낮에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선인장에 물을 줄 때는 자주 주기보다는 한 번에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봄과 여름처럼 식물이 잘 자라는 시기에는 2주에서 3주에 한 번, 가을과 겨울처럼 식물의 활동이 둔해지는 시기에는 4주에서 6주에 한 번 물을 주는 것이 알맞습니다. 물을 줄 때는 흙이 전체적으로 젖을 만큼 충분히 주되, 흙이 마른 것을 확인한 후에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분 아래에 물이 고이면 뿌리가 썩을 수 있으므로, 물을 주고 난 뒤 남은 물은 반드시 버려야 합니다. 한 번 줄 때 흙 속까지 깊이 스며들도록 주고, 다음 물주기 전까지 흙이 완전히 마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생장을 돕는 방법입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선인장마다 달라서 일반화는 어렵지만, 보통 1년에 한두 번 정도 물을 주는 게 일반적입니다. 겉흙과 속흙이 완전히 마르면 흙이 젖을 때까지만 주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