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땐 고소해도 되나요?(ㅈㅇ통운)
남편이 배달업을 알아보는도중 'ㅈㅇ통운'이라는 곳을 알게되어 면접을 보러갔는데 거기서 세탁물을 수거해오고 배달해주기만하면되고 새벽시간에 일하는거고 회사차를 이용하게될경우 월 50만원정도만 급여에서 차감할거고 그러면 받는급여가 대충 550선일거다 라고 말해주더래요..그리고 회사차를 이용하게될경우 보증금(?)으로 1000만원을 얘기하셔서 남편이 그건좀 무리다 라고했더니 그럼 최소 500만원이라도 주셔야한다 라고 했다고했대요...
저희가 아이가 세명이고 남편혼자 외벌이다보니 많이 힘들어서 남편이 급여높은곳을 알아보는거였거든요
근데 그날 저녁 남편이 담당자분께 뭐여쭈어볼게있어 연락드렸더니 "사장님이 이일 하시기가 적합하고 아이가 세명있으시대서 이일하시는게좋으신데 고민하시는사이 다른분이 이일을 하시겠다고하면 저희는 드릴수밖에 없다. 그일을 다른분이 하실수도있으니 혹시 차량보증금 일부라도 먼저 입금하시면 저희가 잡아놓겠다" 라고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은 지인에게 500만원빌렸는데 제가 불안해서 우선 100만원만 보내자라고해서 100만원만 보냈단말이예요
그런데 주말이 지나고 계약서를 작성하러 가겠다고한 날 남편은 그회사 본사로 가고 전 집에서 불안한 마음에 계속 검색을했는데 아니나다를까 엄청 안좋은 회사였더라고요
그래서 남편에게 곧장 전화해 하지말자고 했고 남편도 좋게얘기해서 나왔고 그회사담당자분도 100만원 입금해주시겠다고했대요
그러나 2일이지나도 보내지않고 환불이안된다는 문자만 남기시고 연락두절입니다.
이럴땐 어떻게해야되나요? 못받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형준 노무사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상 입금했던 100만원에 대해서 당연히 사용자 측에서 반납할 의무가 있습니다. 거부하면 민사소송으로 제기하되 금액이 작으니 소액재판으로 진행하시면 될 것으로 보이며 정확한 답변은 법률 카테고리의 변호사 조언 받으시기 바랍니다.